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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굵직한 영토대국들에 비하면 한국은 기본적으로 자원빈국임.
5000만명의 인구로 1인당 3.5만 달러까지 찍고 지금까지 승승장구했던 이유는
근본적으로 '수출'때문인데
소련이 무너지기 전까지인 1990년까지는 미국이 일정부분 동맹국 수출품을 끊임없이 수입해줬고
미국 기축통화 시스템을 사실상 완성시키고 1990년 이후로는 쌍방으로 관세 완화 밀어붙이며 글로벌화
소련이 무너지고 미국은 중국 수출품 수입,투자로 자본주의화시킴으로서
사실상 전세계에 공산주의 국가는 사라짐.
이틈에 한국은 이젠 미국뿐만이 아니라 값싼 중국의 원자재,중국시장까지 활용하여
고부가치 산업까지 수출하여 1인당 GDP 1만 달러에서 3.5만 달러까지 추격.
IMF외환위기 이후로는 대량도산하고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지고
중소기업들은 제자리고 대기업 중심의 수출주도성장.
중소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들은 제자리, 대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들은 임금 고공행진.
이미 2.0명 아랫대 출산율로 떨어졌고 임금격차만큼 속도가 더 가속화됬음. 이젠 30년이 흘렀음.
그럼에도 30년간 경제성장은 지속해왔던 이유는 내수보단 해외시장에서 이익을 얻어왔으니간
근데 이젠 미국이 트럼프(보호무역,관세매김)=>바이든(보호무역,관세유지)=>트럼프(보호무역,관세 훨씬 더매길거임)
로 이전 글로벌 시대가 끝나가고
글로벌에서 달러로 교역하기가 더 힘들어질거임.
그래서 괜히 석유,머스크를 제외한 모든 미국 기득권들이 트럼프를 거부했던게 아님.
지난 30년간 사실상 낙수효과 정책을 밀어붙이며
저임금으로 억제하여 내수는 포기하고 수출에만 올인하는 정책을 해왔고
여기까지 성장했으니간
이해를 못할까봐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항아리=한국시장
수도꼭지의 물들 = 대미국,중국로 벌어오던 돈들
깨진 부분=한국의 출산율임.
(2.1명의 출산율을 보여야 내수체급을 유지 가능함)
(선진국들은 1.3~1.8명 출산율+이민자들로 커버하는 중)
지금까지 한국이 성장했던 이유는 항아리 깨진부분보다
미국,중국으로부터 벌어오는 돈들이 훨씬 많았기때문이라는 것.
근데 이젠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보호무역 만세!" 달러를 잠그는 정책을 해버리면
글로벌 시대에서 벌어오는 물(돈)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고
한국의 적은 자원보유량+
한국 경제는 급속도로 하락하는 모양세로 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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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작성자는 중국을 점령해 자원과 내수시장을 확보하자고 주장하는 거구나
자원없음 줄어드는 인구수 수출지향경제인데 고립주의 시작 포텐도 성장성도 방향성도 다 마이너스
아하 작성자는 중국을 점령해 자원과 내수시장을 확보하자고 주장하는 거구나
사실 미소경쟁기에 6.25가 일어난거고 미중 데탕트가 오면서 중국이 북한에의 지원을 거부 안보환경에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중국의 개방시에 힘입어 중진국의 함정을 돌파했던거나 전세계가 자유무역의 기조아래 네덜란드가 소국임에도 강소국이 될수 있던거지만 이제 그 자유무역은 탈중국및 공급망 분리로 더 격렬히 나아가고 북중러와 안보로 부딫히게 될테니 그 한국을 끌어올린 힘은 이제 정확히 반대로 작용하는거지
망하면 우리만 망할까? 미국빼고 상태가 좋지 않은데? 다 똑같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미국도 보호무역으로 실물경제가 하락했으니간 바이든 말고 트럼프 찍은거임. 무역비중이 높은 국가일수록 타격이 훨씬 심함. 한국,대만 같은 국가들.
EU는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미국과 손절하고 러시아와 본격적으로 교역하기 시작하면 다시 우상향할거임.
?? 걍 이대로 유지할거 같은데..
모르는 일이지.... 극우정권으로 단체로 다 뒤집혀가는 과정이고 EU리더인 독일도 멀지않았음. EU는 산업이 튼튼하지만 자원이 없고, 러시아는 산업이 부실하지만 자원이 탄탄한 구조이니간.
뭐 일본은 그 1억 내수가 있으니 근데 우리나라는 어떤 어메이징한 극단주의가 튀어나올지
일본도 원래는 자원빈국+수출지향 국가이긴함...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니 유럽도 eu아니었으면 타격컸을데 많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