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있음
제목은 모름 근데 유명한 영화로 암
본게 초3에서 4 사이였는데 당시 외사촌형이 여름이고 명절이라고 빌려온 비디오였던걸로 기억함
일단 성인 영화였는데 시작부터 정신병원 환자들이 미쳐서 간호사 앞섶 다 찢어서 찌찌파티 한다음에 욕조에 익사시키는 장면이 나왔거든
뭐 스토리는 폐정신병원에서 하룻밤 버티면 돈줌ㅋ 하는 초대장 받은 사람들이 병원에 갇혀서 죽는걸로 기억함
거기서 트라우마가 된 씬이 있었는데
캠코더로 어떤 여자가 혼자 수술실을 찍으면서 살펴보고 있는데
분명 아무도 없는데 캠코더 안에는 수술하는 의료진들이 찍혀있음
캠코더속 의료진들이 여자 쳐다보고 그거보고 겁에 질려서 비명지르고 다른 사람들이 오니까 캠코더랑 천장까지 이어진 핏자국만 있는거임
그래서 사람들이 캠코더를 확인하는데
사라진 여자 팔만 보이는데 가슴쪽을 뭘로 찌르는지 부들부들 거리는데 피가 쫙쫙 뿜어져나옴
그리곤 비명 지르면서 끌려가듯이 앵글에서 사라지는걸로 장면 끝
아직도 그 장면만은 기억속에 선명함 ㅅㅂ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어릴때 보고 한국 영화는 다 이렇구나 하는 공포감이 생김.
옛날버전 엑소시스트 집구석에 파리들 존나 나오고 파리에 뒤덮힌 시체 나오는데서 존나 쫄았었음
초딩때 인가 유치원생때 인가는 잘모르겠는데 밤에 티비에서 거대거미 공포영화 본 이후로 거미무서워함
헌티드 힐 이건듯?
검색해보니까 맞네 내가 본 시기랑도 얼추 맞음
고마워요. 찌찌파티 보러갑니다.
난 슈렉,스파이더맨,덤보
무슨 일이 있던거야
여곡성
헌티트힐 이네 지금 보면 존잼. https://youtu.be/OsGNdQhLRU4?si=OUAKS0whkr0dqDhU
난 누가 나 의자에 묶어놓고 눈 강제로 벌린다음에 *네 공포에 맞서라!!!*라고 하기 전까진 못 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