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은 상태에서
냉면에 대한 갈망이 미쳐 날뛰는 상태로 집에 와선
저녁에 냉동실에 있는 냉면 면 2개 삶아 딱 먹으려는 순간
우리집에 있던 냉면 사리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내 기억에 2개 삶아서 혼자 못먹었던걸 기억해내버림
눈 돌아가서 너무 많이 만들어버린것임
결국 0.6인분정도 남기고
남은 비냉은 내일 육수 부어서 반냉으로 먹으려고 킵함
예전엔 양을 많이 해도
뭐? 양이 많아?
혼자 다 먹을 수 있으면 1인분이야!
하면서 다 처먹었는데
이젠 예전만큼 못먹겠다....
이게 나이인가
나도 어제 냉면 주문했는데 재료 소진이라고 취소시키더라 ㅠ
냉면 면이랑 냉동육수는 항상 집에 킵해두니까 아쉬우면 삶아먹는데 비냉이 진짜 ㅋㅋㅋㅋ 그 채소&과일 많이 들어간 함흠냉면 양념장은 집에서 오래 보관이 쉽지 않아서 시켜먹게되는데 오늘은 마트에 냉면 양념장만 따로 팔길래 사와봤는데 이거 유통기한만 좀 기면 쟁여둘꺼같음
국수가 양및추기 어려움원래 요리할때
원래 1인분에 1덩이만 삶으면 되는데 참 이게 오묘한게 1덩이만 삶으면 모자르고 2덩이 삶으면 많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