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보는걸 좋아해서 멍때리며 보고 있는데...
레이싱 경기도중 사고가 나오더라구요
경기도중 비가 쏟아지고
차량들은 피트인해서 타이어를 갈았죠.
그리고 경기도중
한 우회전 코너에서 S7한대가 미끌어져서 코너 가장자리에 멈춰있었습니다.
급한코너도 아니였구요.
근데 그때 저 쪽에서 파란색 닷지바이퍼 한대가 코너를 돌다가 차량이 옆으로 쫙 미끌어지면서
S7의 리어를 완전 박살내버리고 좀더 미끌어져서 멈추었습니다.
근데 그 상황에서 바로 S7 한대가 또 오다가 브레이크를 늦게 밟는 바람에
정차해있던 S7을 그대로 들이받아버리고
다음에 오는 차량은 어찌어찌 피해갔지만
바로 다음엔 GTO와 페라리(어떤건지는 잘 안보였습니다)가 와서 들이받아버리던...
그때 레이서를 구조하러 가던 진행요원도 차에 받혀서 차량 밑으로 쓸려들어갈뻔한 위험까지...
으워... 급한코너도 아니였는데 저정도의 참사가 일어나다니...레이싱의 세계는 무섭습니다.
다행히 레이서도 진행요원도 전부 찰과상정도로 끝났다고 하더군요...허허...
돈이 얼마야..
철강왕 크리스티앙 호날두도 차가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걸어서 나왔죠. 결론 : 좋은 차 타면 사고나도 부상우려가 적다 ㅠ_ㅠ
레이싱 경기는 안전장치들을 잘 해놔서, 차가 폭발하지 않으면, 그렇게 큰 부상은 없는것 같더군요... 그란의 AI가 멍청하긴한데, 가끔 테클거는사람중에 앞에 차를 보고도 못 피해간다면서 테클거는사람들 보면, 뭘 얼마나 잘 알아서 저런소리 할까?...궁금해 질때가 있더군요... 현실에서도 고속도로 안전거리 50미터 정도인데, 시속200키로를 넘다드는 레이스에서, 앞에차를 잘만 피해간다는것도 좀 말이 안될때도 있고 말이죠...(실제 레이스에서야 앞에 사고 났다고 무전이나, 깃발을 흔들어서 알려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