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란 초보자가 하기에 어떨까요?

[스피리츠]

예전에 레이싱게임은 니드포스피드 잠깐해봤고

다른 레이싱게임 잠깐 즐기긴했는데 

패드로 그란 하기에 어떤지 궁금합니다

[샤이닝건담]

저는 패드 혈압올라서 휠 샀어요.

[츄츄링]

패드 보정이 걸려 있어서 휠보다 조작은 오히려 쉬울정도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으로 컨트롤 하다가, 코스가 익숙해지면 모션컨트롤(자이로)로 유사 휠 경험도 할 수 있고요.
어시스트 까지 켜주면 거의 니드포 하는 느낌으로 할수도 있습니다.
니드포나 포호와 달리 같은 서킷을 수십수백번 돌면서 랩타임을 줄여나가는데서 재미를 찾는 그란의 스타일이 맞냐가 문제지, 패드는 전혀 접근 장벽이 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스티비언더]

저도 그란7로 처음 레이싱게임해봤는데요 아직도 종종 트랙돌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패드에 자이로로 플레이했구요
처음엔 어시스트 세팅 만빵으로 하면서 감잡고 카페북 하나하나 하다가 감잡았다싶을 때 어시스트 조금씩 끄면서 했구요
지금은 ABS랑 TCS만 약하게 켜고 합니다ㅎㅎ
휠로는 해본적이 없긴하지만 햅틱 진동이랑 트리거도 잘 작동해서 패드도 손맛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개초보지만 패드 나쁘지않아요

[WindCannon]

패드로 멀티까지 잘 하는 사람들도 많을걸요.

조금이라도 실제 차 처럼 느끼고 싶다면, 아니면 멀티로 기록 경쟁까지 하고 싶다면 휠이 필요하겠지만
단순히 게임으로 즐기고 싶다면 패드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Formula 1]

맨 윗분 말씀처럼 서킷레이싱이 본인에게 재밌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