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적응 못해서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
그란에서 FFB 강도를 어떻게 할 지 몰라 구글, 유튭을 좀 찾아봤는데 의견이 갈리네요.
게임 내 강도를 최대치로 하고 휠 강도를 나한테 맞게 낮추라는 것,
휠 강도를 최대치로 하고 게임 내 강도를 나에게 맞출 것,
위 두 경우는 데이터 손실이 생기므로 게임 내 강도는 60 - 70% 선, 이후 휠 강도를 나에게 맞춤,
으로 갈리네요.
이게 볼륨 콘트롤 달린 이어폰이나 앰프 달린 오디오 시스템처럼
이어폰이나 앰프 볼륨은 낮추고 오디오 마스터 볼륨을 최대로 하거나
반대의 경우 귀로 전달되는 소리에 손실이 발생하는 개념과 비슷하게 해석되는 듯 하고
그렇다면 휠과 게임 내 FFB 강도 셋팅은 게임이 제공하는 FFB 정보를 손실되지 않는 발란스를 찾는게 최선일 듯 한데
제 느낌으로는 게임 내 FFB 는 최소로 하고 휠 베이스 FFB 를 내가 견딜 수 있는 수치로 올린 편이
노면 질감 등의 표현은 더 풍부해지는 느낌입니다.
게임 내 1 까지 낮췄다가 2로 해도 별 차이가 없는게 같아 2 로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게임 내 5 이상으로 가면 코너링 시 유리판을 도는 것처럼 진동이 전혀 안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저는 파나텍 dd podium 사용중인데 그냥 파나텍 권장 셋팅으로 하고있습니다 https://forum.fanatec.com/discussion/25219/gran-turismo-7-ps4-ps5-fanatec-recommended-settings 권장 셋팅은 나온지 2년 된 글이라 지금과는 다를지도 모르겟는데 그래도 포럼 댓글은 최근에도 올라온거 같네요
저도 처음엔 같은 글 보고 DD PRO 로 했다가 림이 F1 이라서 DD Podium 셋팅도 해 봤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지금은 옵션 하나씩 건드리면서 저한테 맞춰보는 중이네요
저는 Dd 본체는 100(peak) 로 하고 게임내 셋팅을 낮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 대로 세가지 경우로 하루씩 같은 코스 같은차로 한번 달려 보세요 남들이 뭐라해도 내느낌이 좋은 셋팅이 맞죠 ㅎㅎㅎ ) dd 본체 내에도 여러 셋팅 조절할 수 있는데 그것도 하나씩 만져 보면서 바꿔보는 시간이 또 다른 재미를 주더라구요. 그런데 게임 오래할 생각이시면 게임내 포스피드백은 5이하로 즐기세요.... 두두둑 파파팍 그 힘이 재미있어서 무념무상 즐기다가 방아쇠 수지 증후군 와버림 ㅠㅜ 적은 힘으로도 디테일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
트마에선 셋팅 옵션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 별 고민 없이 시작했는데 파나텍은 옵션이 많아서 처음에 좀 혼란스럽다가 적으신대로 하나씩 다 만져보고 있네요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셋팅값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댐핑이나 FFB 강도처럼 각 옵션마다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변화를 주는 옵션도 있는 것 같아서 나한테 맞는 셋팅을 찾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란투리스모 전문(?) 해외 유투버의 추천 셋팅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조절해 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SEN AUTO FF 100 FFS peak NDP 50 NFR off NIN off INT 11 FEI 100 FOR 100 SPR 50 DPR 50 BRF (이건 브레이크 답력에따라 유저취향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https://m.blog.naver.com/gtgearcokr/222700642105 이 블로그에 각 항목별 수치 조절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상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
어제 휠베이스 셋팅은 하나씩 다 만져보고 어느 정도 제가 원하는 셋팅을 찾은 거 같아요 댐핑을 많이 쓰면 FFB 느낌이 무뎌진다고 해서 안 쓰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약간 넣는게 실차 느낌에 가까워지는 듯 하네요 살짝 기변을 잘한건가 고민했는데 지금 매우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