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이 광고를 보니 드립장면이 불타오르더군요.
그래서 보았죠.
작년 비디오로 분노의질주(더 패스트앤 더 퓨리어스)와 패스트 앤 퓨리어스2를 빌려보았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보통 드립장면이 거의 없더군요.
이건 그냥 길에서 질주하는 모습만 보입니다.(그냥 제 생각대로)
그런데 도쿄 드리프트라는 영화를 보니...
여태까지 나온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중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자동차가 달릴때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하잖습니까??
근데 도쿄 드리프트는 드리프트를 하면서 추월하더군요.
특히 마지막 직전이 가장 아찔했었습니다.
바로 죽음의 고갯길에서 배틀하는 것이었죠.
이거보니까 만화영화 이니셜D가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까지본 패스트앤 퓨리어스시리즈중 도쿄 드리프트가 가장 흥미있고 색다르
고 가장 재미있었다는 말밖에 나올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걸보면 불타오를수 밖에 없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즐감~~
영상미는 최고였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나 구성은 시리즈 최고로 허접했다고 봅니다. 하긴..스토리로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요..
저도 개인적으론 맘에드는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마지막 아슬아슬한 드리프트가 그래픽인건 아쉬웠다는.... 어떤잡지를보니 대부분의 영화드리프트신을 도맡아서 한 레이서는 베스트모터링 핫버젼 80회에나왔던 Rhys Millen이란 서양 D1선수였더군요.
스토리는 좀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