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제로 100% 달성했네요
하다보니 밤새웠네요 ㅋㅋㅋㅋㅋㅋ
프롤로그를 잘라 판 게임인데 본편보다도 훨씬 재밌다는게 참; 여러모로 복잡한 기분입니다.
팬텀 페인의 방향성이 잘못된건 아닐까 싶은 기분이 들정도군요.
이전부터 마더베이스 육성이나 지나치게 편의성 좋은 시스템이 게임 난이도에 악영향을 주는건 아닌가
혹은 자체수급하기 썩 그리 좋지 못한 스테이지 디자인도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느낌이 있거든요.
뭐 그런걸 제쳐두로 팬텀페인은 시작 장비를 다양하게 꾸려서 해결하는 맛이 있으니 꼭 나쁜건 아니긴 하지만
그정도로 그라운드 제로는 새로운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잠입 게임으로선 더 완성도 높다고 생각하지만요.
트라이얼 언락하는거 정말 혈압 오르네요.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전원 마킹하기 진짜 하다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조용히 하자니 들키다 성질날거 같고 전투태세 들어가서 싸우며 하는건 그라운드 제로 본편에선 별 문제 없었는데
악몽의 대공포 파괴에선 마킹수가 줄어드는 악몽같은 일이 벌어져서 불살을 빙자한 학살은 떄려치고 그냥 학살 했네요.
근데 문제는 이놈들이 어디있는지 모르기에 찾아야 하는데 들키는거 감수하고 찾자니 증원오면 마킹수가 줄어든다던가 귀환병 미션에선 타겟이 도망가기도 하기에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라 재밌긴 했습니다 ㅋㅋㅋ 랭크 그런거 없이 즐기는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플탐은 스팀 보니 55시간 찍었네요. 아마 8불이던가에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뽕을 뽑고도 남은듯 하군요 ㅋㅋ
가장 많이 한 미션이 대공포 파괴 하드인데 119번 재시도 했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미션이었습니다.
노말은 수류탄으로 쉽게 깼는데 하드에선 수류탄 없으니 총쏘자니 들키고 설치하자니 들키고 여러모로 혈압 올랐던 미션이었습니다.
이 미션 하느라 게임에도 좀 익숙해지기도 했지만요. 반대로 가장 쉬웠던건 데자뷰였군요. 적 수도 적고 미션도 쉽고 퍼즐은 공략봐서 쉬웠고(...)
이제 본편이 7% 남았는데 남은 7%가 재미 없어보이는 동물 채취라 참.. 암울하네요.
여담이지만 게임은 100% 채웠다하는데 스팀 도전과제 테잎모으기 달성 안되서 뭐지 하고 봤더니
데자뷰 테이프는 얻었는데 자메스뷰 테이프는 안얻어서 그런거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