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엔딩을 보면.. 뉴욕은.. 이상한 도시입니다. -_-;;
일반 시민 입장에서 보면 거대전함이 맨하탄만을 통해 페더러 홀까지 덮쳐버리고..
그 밑에선 명분상 세간에선 전직 대통령 조지 시어스라고 알려진 솔리더스가..
조지 워싱턴 동상 아래에서 눈 하나 잃고, 심히 취미 수상해 보이는 복장을 한꼴로 죽어버렸는데 말이죠;;
게다가 그 자리에서 제일 수상해보이는 코스프레 복장 같은..
스니킹 슈트 입고.. (특히 라인덴은 등에 검까지 차고;;)
서로 일반인이 듣기엔 수상한 대화만 주절주절;; (애국자가 어쩌느니, 다음 세대 어쩌구.. 반드시 구출 할거라능.. 등등..)
게다가 뉴욕 경찰들도 그 둘의 존재에 신경도 안쓰고;;
이토록 주의가 깊지 못하고.. 출근만 잘하는 뉴욕 시민들 -ㅁ-
혹시 코지마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건..
"남에 대한 극심한 무관심" 을 조금은 간접적으로 보여주려던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뉴욕은 이상한 놈들만 있다." (절대 그럴리가 없지;;)
어디선가 들은 "뉴욕에선 남간섭 하면 총맞는다" 라는 말과 연관을 지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는 그 엔딩을 볼때마다 참;;
뭔가.. 그렇더군요;
미국 자체가 좀 그렇잖습니까 ㄲㄲ
흠;; 뉴욕이 튄다해도.. -_-; 거대한 전함이 도시를 휩쓸다 싶이했다면 엄청난 대사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