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중립레버 글 올렸던 아재 뉴비 입니다
네, 큰 맘 먹고 가산 디지털단지 아이에스티몰에 직접 방문 했습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에 큼지막한 현관 버튼을 누르고 들어갔더니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게시판 댓글을 참고해서 알파47c나 303,309 를 생각하고 갔었고
가지고 있는 제 스틱으론 간단한 캔슬 콤보 조차 안나간다고 말씀을 들리니
제가 레버 돌리는 모습을 보고 진단(?)을 내려 주시더군요
입력을 이런 식으로 해 보라고 코멘트도 해 주셨지만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
전시 되어 있는 레버로 몇 개 연습을 해 보니 추천을 하나 해 주시고
제 기판에 금방 조립까지 해서 연결해 주셨습니다.
다시 테스트!
와....이래서 자기한테 맞는 레버를 찾는게 중요한지 알겠더군요.
직원 분께서 보여주신 원 포인트 시연 테크닉도 한 몫 했습니다.
그렇게 안나가던 기본 캔슬 콤보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레버 교체 전엔
10번에 한 번 나올까 말까 였는데, 점점 성공 확률이 올라가더라구요.
먼지 가이드보다 제 스틱 홀이 커서 움직이다가 빠질 꺼라고 하시면서
알아서 먼저 투명 아크릴 가이드 장착, 알아서 국룰(?) 빨간색 레버 장착도
완료 해 주셨습니다.
뭔가 물건을 사러 간다는 생각 보단 정성 가득한 서비스를 한아름 받고 나온
기분이라 좋았고 드디어 뭔가(?) 해 볼 수 있는 기대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기본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주입 러시 콤보 같은 것도 들어가고
이제 다 가능해 질 것만 같은 부푼 꿈이 생긴 아이론 별 하나 유저네요.
주차도 가능하니 거리만 맞으면 여러가지 시행 착오(시간, 비용)를 겪는 것 보다
방문하실 이유가 더 많은 곳 이였습니다. 추천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콤보가 되신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