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하드코어 딸 생각없었는데, 모드를 돌리는 재미로 자주 게임하다보니
어느샌가 맵을 자연스레 외우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지금 안하고 나중으로 미루면, 다 까먹고 기억도 잘 안날테니
때마침 휴일이라 열심히 달렸네요.
시간,세이브,인벤토리(이게 젤 짜증남..)압박이 커서인지 정말 바하2 처음할때 느낌처럼 엄청 긴장감있게 겜했네요.ㄷㄷ
게임하는 구간구간이 긴장감과 몰입도를 요구하다보니 한치의 실수도 허용하기 힘들더군요.
(애초에 실수하는 순간 빨간색으로 바뀌어버리니 ㄷㄷ)
영상을 간간히 즐겨보던 푸린님 공략 따라해서 깼습니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좀 여유롭게 깼네요.ㅎㅎ
저는 아직 어렵네요. 그래도 계속 도전하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
본래 공포게임은 안하는 주의인데(잠잘때 악몽꾸고 다음날 컨디션이 안좋아져서..)바하2는 익숙해지면 공포보다 재미가 더 큰 게임이기에 간간히 하게 되네요.ㅎㅎ
저도 처음에는 몇 번 놀래는 부분이 있었는데, 하면 할 수록 액션 게임이 되어버리네요. 바하7은 무서워서 아직 엔딩을 못 봤지만, 이번 여름에는 꼭 엔딩을 볼 생각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