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오리지널을 한창 했던 세대들이 비슷해서 그렇습니다요..
그 당시 고등학생 - 대학생 정도였던 사람들이 이젠 거의 다가 40대가 됐죠.
당시에야 바이오하자드 디렉터즈 컷 크리스로 무한 매그넘 얻는거?
그런정도의 난이도도 꼼수 남발하면서 한순간 한순간 조작의 묘미 그런게 있을정도의 다들 짱짱했지만
물론 40대가 다 힘든건 아닙니다만
요즘?
바하 RE2?
좀비가 말고기 같죠
수전증도 없는데 거 참 조준 되게 안되는군요
쌓인게 많아서 뭔가 갈기고 싶은데 총알 없네요
집사람이 타일런트보다 더 갈구는군요
애들이 공격합니다
걍 혼자 냅둬도 몇시간만 하면 피곤해서 몸이 천근만근
뭐 이런것이 아닐까 ㅋㅋㅋㅋㅋ
힘내라 40대 ㅡㅡ;;;;
집사람이 내방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더 긴장되요 ㅋㅋㅋ
애랑 마누라 다 잠들고 난 후에 헤드셋끼고 긴장하면서 거실에서 게임하는데 밤 11시 좀 넘어서 안방문을 벌컥 열더만 지금 뭐하는거냐고 성질내고 게임하는거 보는것도 꼴보기 싫어죽겠다고 언성을 높이길래 주말이 코앞인데 일할거 다 하고 내가 잘시간 줄여서 게임좀하는건데 그게 뭔 꼴보기싫은거냐, 애깬다 조용히 얘기해라 한마디 하고 다시 패드를잡았건만 그때부터는 기분이 나빠서 게임이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걍 조용히 끄고 누웠는데 뭔가 분해서 잠이안오던.. 41살 청년은 오늘도 웁니다.
6살 아이 있는 30대 유저입니다ㅋ 1998년 플스로 미친듯이 바하2 하면서 즐겼던 제 10대 시절이 생각나서 요번 2 리메이크 구입 고려중입니다.. 타일런트와 겜 분위기 보다 와이프와 자식이 더 무섭다는 말씀... 왜케 공감이 될까요?ㅠㅡㅠ 유부 유저님들 화이팅 입니다!!!
관심도 없는게 더 무서움...ㅡㅡ
저도 올해 40되었네요 80션생 그땐 돈없어도 어떻게든 구해서 할때네요 소문듣고 늦게접한 바하1이었는데 다행히도 1모조리 다 파헤쳤을때 즈음 2가 나온다니 좋아 죽는줄 알았죠 그땐 밤새 해도 안피곤했는데 이젠 나이먹어서 다음날 쉬는날이어야 퇴근하고 겜합니다 평소땐 힘들어서 못해요 시험공부하고 게임하고 그래도 학교가면 놀거 다놀고 그랬던 무한체력이 이젠 영양실조 걸린사람처럼 금방 힘들더라구요 관리안한 탓도 있겠죠 ㅎㅎ 어릴땐 돈없어서 게임못해 크니 시간없어 힘들어서 못했던게 우리세대 아닌가 합니다 이건 부모님세대나 우리보다 자식세대나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리고 또 느껴지던건 그당시 묘수라고 했었나요 플레이어에게 유용했던 버그나 숨겨진것들.. 이런거 찾는 의욕마저도 없어지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어찌됐건 일요일만되면 잠만 주무시던 부모님들의 행동이 그나이가 되어보니 비로소 공감가고 느껴지더군요 7080세대분들 일하라 애키우랴 집안굴리랴 힘들고 바쁘시겠지만 좋아하는 취미만큼은 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삶의 활력소가 무엇이 됐던 그걸로 인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6살 아이 있는 30대 유저입니다ㅋ 1998년 플스로 미친듯이 바하2 하면서 즐겼던 제 10대 시절이 생각나서 요번 2 리메이크 구입 고려중입니다.. 타일런트와 겜 분위기 보다 와이프와 자식이 더 무섭다는 말씀... 왜케 공감이 될까요?ㅠㅡㅠ 유부 유저님들 화이팅 입니다!!!
집사람이 내방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더 긴장되요 ㅋㅋㅋ
공감 천만퍼센트 ㅎㅎㅎㅎ 하지만 이제 이 타일런트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버렸네요 ^^;;;
ㅎㅎ ..구매가 망설여지내요..집에있는좀비들부터 어떻게해야하는지ㅜㅜ
화이팅 입니다들 ㅠㅠ
힘내세여 형님들 ㅋㅋ
엄청 공감입니다ㅎㅎ
어제 불끄고 하다가 마누라가 놀래켜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음 ㅡㅡ
저는 어제 스팀으로 하는데 조준도힘들고 어디로갈지도모르고 한시간하다가 답답해서 환불했네요 저랑 안맞는걸로...
저도 올해 40되었네요 80션생 그땐 돈없어도 어떻게든 구해서 할때네요 소문듣고 늦게접한 바하1이었는데 다행히도 1모조리 다 파헤쳤을때 즈음 2가 나온다니 좋아 죽는줄 알았죠 그땐 밤새 해도 안피곤했는데 이젠 나이먹어서 다음날 쉬는날이어야 퇴근하고 겜합니다 평소땐 힘들어서 못해요 시험공부하고 게임하고 그래도 학교가면 놀거 다놀고 그랬던 무한체력이 이젠 영양실조 걸린사람처럼 금방 힘들더라구요 관리안한 탓도 있겠죠 ㅎㅎ 어릴땐 돈없어서 게임못해 크니 시간없어 힘들어서 못했던게 우리세대 아닌가 합니다 이건 부모님세대나 우리보다 자식세대나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리고 또 느껴지던건 그당시 묘수라고 했었나요 플레이어에게 유용했던 버그나 숨겨진것들.. 이런거 찾는 의욕마저도 없어지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어찌됐건 일요일만되면 잠만 주무시던 부모님들의 행동이 그나이가 되어보니 비로소 공감가고 느껴지더군요 7080세대분들 일하라 애키우랴 집안굴리랴 힘들고 바쁘시겠지만 좋아하는 취미만큼은 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삶의 활력소가 무엇이 됐던 그걸로 인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이젠 파고들 요소보다는 시원시원하게 스트레스 풀만한 게임들이 더 재밌게 느껴집니다 ㅎㅎ
좀비보다 무서운게 와이프죠... 새벽에 헤드셋끼고 불 다끄고 겜에 극 몰입중인데 집사람이 부르는 소리 못 들어서 발로 저를 툭 치는데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고 집사람도 놀라고 애들 고아 될뻔 했습니다....
애랑 마누라 다 잠들고 난 후에 헤드셋끼고 긴장하면서 거실에서 게임하는데 밤 11시 좀 넘어서 안방문을 벌컥 열더만 지금 뭐하는거냐고 성질내고 게임하는거 보는것도 꼴보기 싫어죽겠다고 언성을 높이길래 주말이 코앞인데 일할거 다 하고 내가 잘시간 줄여서 게임좀하는건데 그게 뭔 꼴보기싫은거냐, 애깬다 조용히 얘기해라 한마디 하고 다시 패드를잡았건만 그때부터는 기분이 나빠서 게임이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걍 조용히 끄고 누웠는데 뭔가 분해서 잠이안오던.. 41살 청년은 오늘도 웁니다.
진심 50000% 공감입니다T_T
45살 와이프는 없고 고딩 딸 하나 있는데 구입후 딸 불러서.. 나:이거 그래픽 죽이지! 좀비 무섭지 않아? 딸:어 그러네 나:아빠가 20년 전에 했던 게임인데 다시 만든거야. 딸:...... 나:야 어디가! 딸:친구들이랑 놀다올게.
조배흠
관심도 없는게 더 무서움...ㅡㅡ
다들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ㅎㅎ
37입니다. 1년에 게임 하나 클리어하는 상황인데도, 새벽에 다운받고 정말 이건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딱 게임큐브 바하리버스를 했을 때 그 감동인 것 같습니다. 추억보정속의 1편보다 훨씬 멋있다?! = 추억보정속의 2편보다 더욱 멋지다?!!! 40대 형님들 화이팅입니다. 정말 게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40대 에서 힘든 이유중 추가로 한가지는 처음 접했을때 바하 아이템 위치나 퍼즐등을 잘 기억 하고 왔다 갔다 잘했는데.. 이게 점차 귀차니즘 되는군요. 불편하다 생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