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본 유저
첨에 그래픽에 경악하고 프레임에 좌절함
정말 바로 시작하신 분은 한동안 말을 못잇거나 자기눈을 의심하거나 플스가 고장난거 아닐까 의심함
여기서 바로 접고 가격떨어지기전에 중고로 팔려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일단 샀으니 좀 해보는 사람 위주로 얘기하자면
플탐 2~3시간 넘어가면
'어?! 의외로 할만하네?'
'전투도 기존시리즈와는 다르게 뭔가 손맛이 있네? 입맛대로 골라패는 맛?'
처음에 경악한 그래픽과 프레임은 1시간 넘어서면 최면걸린거마냥 순응하게 됨
여기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걸 깨닫게 됨
스토리모드 좀 하다보면 그 많은 캐릭터들이 각각 개별 이벤트와 개별엔딩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고
황건적이나 동탁을 지나 스토리 모드 가면 갈수록 대규모 전장을 꾸며놓은거에 감탄하게 됨
좀 하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남기는 평가는 분명 플삼그래픽에 푹푹끊기는 프레임드랍으로 화가 나는데
돈 아까워서 하긴 하는데 웃긴게 하면 할수록 묘하게 재미가 있다라는 말을 남기게 됨
그래픽/프레임 경악할만한 수준에
수렵컨텐츠도 엉망이고 오픈월드도 휑한데
이상하게 할 만 함??
안해 본 유저
일단 기존유저의 그래픽/프레임글 보고 실망함
트위치나 유튜브로 접하면 진삼8 유저들의 그래픽/프레임에 좌절하고 실망하고 눈을 의심하는걸 공감하게 됨
거기서 끝, 게임플레이 영상으로는 뭐랄까 그 진삼8의 손맛을 느끼기 힘들고
단순히 시청하는걸로는 그 묘한 재미를 이해못함
고로 똥겜으로 낙찰
진삼8 의외로 할만하다는 식의 글을 보면 '어그로인가?' 악성진삼빠돌이 팬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됨
뭐 전 해 본 유저 속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100퍼 저렇지는 않겠죠.
여러시간 해보고 똥겜으로 단정짓는 분들도 있을테고
유튜브/트위치로 시청하고 의외로 할 만하겠네 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저렇게 구분되는거 같네요.
여기 진삼8 소감글도 보면
노골적으로 저렙글의 어그로 분탕종자글 제외하고도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 똥겜같다. 구매할 생각 없다라는 평가도 있고
실제로 계속 해본 유저들은 묘하게 할만하다라는 평가가 많네요.
제경우에도 개실망했고 장각잡을때 제기 그래픽 보고 실화냐?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돈아까워서 좀 더 쭉 하다 보니까 적응해서 나름대로 '최악은 아니네 > 할만하네' 하고 있는건 함정 -ㅅ-
뭐 해 본 분들도 영상만 보고 자기 느낌 얘기하고 그런거 다 인정해요. 다 좋아요 좋은데 할 만 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한테 이게 할 만해? 미쳤네 하는 건 잘못된거죠. 게임이 엉망이라 못 하겠다 도 존중받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괜찮다는 왜 존중받지 못하는 건지. 아님 애초에 존중할 생각이 없는 걍 깔 생각으로만 가득찬 흔해빠진 게시판어그로이라서 그런 걸 지도.
똥겜은맞는데.. 그냥 최면걸린것마냥 하다보면 4시간은 그냥가네요 -_-; 좀만 더 다듬어서 잘내놨으면 이런취급 안당해도될건데ㅠㅠ
인정함 게임 할수록 알아가니까 조금은 재미가 있어짐
ㄹㅇ트로피작 아닌 이상 파고들 요소 X
2~3시간 의외로 할만하다면서 빠져든다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하면 할수록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느껴져서 허탈함과 짜증이 밀려와서 결국 삭제했습니다. 나름 무쌍 시리즈를 좋아했고 남들이 그런 단순한 게임 왜 하냐면서 까는데도 제가 무쌍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니까 즐겨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PS4로 정식 넘버링에 한글화까지 되니까 큰 기대를 품고 정보도 그닥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지요. 그게 패착이었지만.. 근데 그렇게 믿고 구매했더니 저한테 돌아온건 개똥같은 프레임과 저질 텍스쳐, 조잡한 UI, 그리고 왜 했는지 모를 오픈월드였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재미를 느끼고 즐기는거야 취향이시니까 상관없지만 이 게임을 지인이나 친구에게 '야 6만원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야. 후회하지 않을거야' 라고 말할 수 없는 게임인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네요.
똥겜은맞는데.. 그냥 최면걸린것마냥 하다보면 4시간은 그냥가네요 -_-; 좀만 더 다듬어서 잘내놨으면 이런취급 안당해도될건데ㅠㅠ
플탐 25시간 되는데 전.. 망겜 ㅡ 할만 한데? ㅡ 현자타임 (매각 고려)
인정함 게임 할수록 알아가니까 조금은 재미가 있어짐
뭐 해 본 분들도 영상만 보고 자기 느낌 얘기하고 그런거 다 인정해요. 다 좋아요 좋은데 할 만 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한테 이게 할 만해? 미쳤네 하는 건 잘못된거죠. 게임이 엉망이라 못 하겠다 도 존중받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괜찮다는 왜 존중받지 못하는 건지. 아님 애초에 존중할 생각이 없는 걍 깔 생각으로만 가득찬 흔해빠진 게시판어그로이라서 그런 걸 지도.
이런식으로 실드를 치는구나...
오픈월드, 중복, 쓸데 앖는 시스템 등등 다 떠나서 한글화는 인정합니다~~ 한글화 아니었음 비교도 못 했을텐데ㅋㅋㅋㅋ
차라리 한글화 안해줫으면 ㅋㅋㅋ 그럼 돈아꼇는데
프레임도 어느 정도여야 익숙해지지 이번 진삼8은 도가 지나칩니다. 도저히 익숙해질만한 프레임이 아니에요. 전투는 역시 무쌍 답게 재미는 있어요. 그래서 더 짜증나죠. 프레임만 잡았어도..
ㅇㅈ합니다. 전 후자. 방송보고 걍 다음 맹장전 나올때까지 기다려보고 괜찮아지면 구할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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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폐인중독
ㄹㅇ트로피작 아닌 이상 파고들 요소 X
나와 다르다고 아니라고 부정하면 민주주의 국민이 아니죠. 저는 무쌍류를 싫어하는데 떼거리로 칼질 해대면서 과거 진삼 시리즈 에피소드 몇개를 깨도 재미지진 않았어요. 멍해지면서 머리가 쥐나는 느낌이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재미나게 즐기는 사람을 부정하진 않죠.
솔직히 루리웹 몇 몇 게시판엔 해당 게임을 하지도 않고 까기위해 글싸지르는 어그로꾼들이 있어요. 그동안 진삼시리즈라하면 무조건 사골이다로 줄창까다가 8에서 액션을 일신하니까 아씨 뭘로까지 하다가 해본 유저들이 프레임, 인게임 모델링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옳지 이거다 하고 달려드는 그런 까들이 좀 있죠. 물론 진삼시리즈를 좋아해서 구입했다가 실망한 분들도 있기에 무조건 까로 볼 수 만은 없는게 사실이지만..
2~3시간 의외로 할만하다면서 빠져든다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하면 할수록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느껴져서 허탈함과 짜증이 밀려와서 결국 삭제했습니다. 나름 무쌍 시리즈를 좋아했고 남들이 그런 단순한 게임 왜 하냐면서 까는데도 제가 무쌍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니까 즐겨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PS4로 정식 넘버링에 한글화까지 되니까 큰 기대를 품고 정보도 그닥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지요. 그게 패착이었지만.. 근데 그렇게 믿고 구매했더니 저한테 돌아온건 개똥같은 프레임과 저질 텍스쳐, 조잡한 UI, 그리고 왜 했는지 모를 오픈월드였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재미를 느끼고 즐기는거야 취향이시니까 상관없지만 이 게임을 지인이나 친구에게 '야 6만원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야. 후회하지 않을거야' 라고 말할 수 없는 게임인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