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는, 마크로스 시리즈에 속하는 모든 만화들은, 실제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마크로스 세계 속에서 일어났던 과거의 사건들을 현대의 재연배우가 재연해서 찍은 사극이나, 역사 애니메이션이라던데요.
현실로 치면 불멸의 이순신이나 난중일기 같은?
그러면 사극장르가 아닌, 실제 마크로스 세계의 사건을 걍 그대로 촬영해서 보여 주는 작품은 단 하나도 없는 건가요? 지금까지 나온 것중에는?
근데 이러면, 슈퍼로봇대전이나 그 이외의 각종 콜라보 작품에 출연할 때는 설정이 어떻게 되나요?
그런 데서는 가상의 역사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사극배우가 아니라, 그냥 실제 마크로스 역사 사건 속 인물 본인이라는 설정으로 바뀌나요?
마치 마이트가인이 슈로대에 나오면서 컴퓨터 게임 속 세계라는 복잡한 설정 없어진 것처럼?
슈로대 내에선 마크로스 관련해서 사실은 영상물이라는 설정은 전혀 없습니다 내용이 원작 그대로 구현되서 멤버들이 이래저래 죽어나가지도 않으니 말이죠
마크로스는 전부 극중극 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따지는거 싫어서 제작진이 넣은 설정이에요.. 어디가 극설정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그런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