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Kojima_Hideo/status/1784793613173698985
「PW」발매로부터 14년. 아직 40대 중반의 무렵. 많은 게임 회사가 가라게(※피쳐폰)의 앱 개발로 이동을 시작했을 무렵.
MGS4 제작 후, 독자 엔진의 필요성을 통감. 수직 방향으로 게임의 도약은 엔진 완성 후.
그동안 수평 방향으로 진화하는 MGS를 제안하려고 기획한 것이 PW.
당초는 MGS5PW였지만 해외의 마케팅으로부터 맹반발을 받았고, 여러번을 단념.
PSP이므로 대상 연령을 초중고생에게 낮춘다. 젊은 층을 발굴해 부모와 자식 2세대에서의 팬 획득을 노렸다.
https://twitter.com/Kojima_Hideo/status/1784794116565672307
'왜 핵무기가 존재하는가?'를 풀기 위해 '억지력'과 '카리소메의 평화'를 주제로 했다.
군대가 없는 나라, “코스타리카를 무대로 언젠가는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PW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 세계관은 그대로 캐릭터나 이야기의 톤을 소년만화풍으로 과감히 내렸다.
미즈키씨, 스기타씨, 오오츠카 아키오씨는 PSP 세대의 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캐스팅했다.
https://twitter.com/Kojima_Hideo/status/1784794327073615925
다만 PSP이므로 지금까지대로 월드 와이드에서의 히트는 바랄 수 없다.
그 때문에 제작비는 상당히 억제할 수밖에 없다. 모션 캡처도 할리우드의 작곡가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방드 데시네"의 디지털 애니메이션 수법을 채용. 작곡은 사내의 작곡가에 (맡겼다).
(포터블 옵스의) "Calling to The Night"가 좋았기 때문에 혼다 군에게 메인 삽입 노래도 의뢰.
멜로디와 파트를 여러 가지 준비하고 받아서, 그들을 조합하여 시간을 들여 한 곡씩 만들었다.
'사랑의 억지력'은 기획 당초부터 타이틀만은 머리에 있었다.
보컬은 "Calling to The Night"의 Natasha Farrow를 기용하고 싶었지만, 일본 부재. 사무소의 사장인 도나 씨에게 결정.
https://twitter.com/Kojima_Hideo/status/1784794546255397063
MGS3에서는 위장 무늬를 패션 아이콘으로 했다. PW에서는 70년대 히피 문화가 된 피스마크를 아이콘에 더했다.
핵무기, 평화, 억지력, 혁명, 잠우. 이들을 아이콘으로 캐릭터, 이야기, 디자인, 트레일러, 패션의 세부 사항에 알기 쉽게 임베딩했다.
PSP 시장이라는 것으로, 해외에서는 인정받지 못한 넘버링이 없는 MGS이지만, PSP이기 때문에 생긴 젊은이들을 향한 새로운 MGS라고 할 수 있다.
파스 생각하면 우울해짐... 그라운드제로나 팬텀페인에선 더 끔찍하고..ㅡ
피스워커-그라운드제로-팬텀페인 MGS5 3부작 체재였군요 ㅎㄷㄷ
진짜 재밌게 했는데... PSP 에서 이 그래픽이 가능하다고??? 싶었지 OST 도 진짜 좋았음
의외로 지금 생각해보면 메기솔 스토리중에서 반전 위주가 아닌 게임 내내 포근했던 스토리로는 피스워커가 최고였습니다. 게임에서 영웅 캐릭터를 그려내는게 실적이나 설정만으로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스워커부터 빅보스를 진정한 인간적인 보스로 보이게 만들어줬죠. 사실 팬텀패인의 엄청난 동기부여도 피스워커로 인한게 컸고 피스워커~그라운드제로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피스워커가 메기솔4, 펜텀페인 기술로 제작되었다면 제 생각에 메기솔 게임인구가 더 많이 늘어났을거라고 생각하네요 5보다 훨씬 대중적이고 오락성 넘치고 소년만화 감성이라고 하지만 제일 사랑스러운 스토리였네요
와..;; 피스워커가 사실 메기솔5 였군요.ㄷㄷ
와..;; 피스워커가 사실 메기솔5 였군요.ㄷㄷ
MSF에 온것을 환영한다
피스워커-그라운드제로-팬텀페인 MGS5 3부작 체재였군요 ㅎㄷㄷ
파스 생각하면 우울해짐... 그라운드제로나 팬텀페인에선 더 끔찍하고..ㅡ
피스워커의 밝음 대비되어서 너무 충격적이었죠 ㅠ
개인적으로 5편 달고 PSP가 아니라 PS4로 나왔다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게임
코지마랑 개그코드가 맞으면 최고의 메기솔 아니면....
5편이 실제론 3부작 개념이라는 거네요
코지마가 데스스탠딩2 만들고 차기작으로 첩보액션을 새로 만든다는데 기대가 됨.
진짜 재밌게 했는데... PSP 에서 이 그래픽이 가능하다고??? 싶었지 OST 도 진짜 좋았음
피스워커로 입문한 청소년들에게 그라운드 제로를 준 건 대체...
psp에서 ps4게임이 된거니까 다 컸을 나이긴 하죠 ㅎㅎ;;
글보고 ㅋㅋ 양반인가 생각함 맞음 에혀... 코지마 팬질하기 참힝들다
오역 1) 카리소메의 평화 => 일순뿐인 평화 2) 미즈키 씨, 스기타 씨, 오오츠카 아키오 씨 => 미즈키 씨, 스기타 씨, 오오츠카 호우츄 씨 3) 임베딩했다 => 집어넣었다(직역은 묻어놓았다)
당시 psp 되게 뒤늦게 구매해서 바로 시작한 신작이 피스워커 였는데... 개인적으로 메기솔 시리즈중 제일 재밌게한 메기솔1 보다 더 오래했던 게 피스워커였고 메기솔 시리즈중에 100시간 넘게 해본 유일한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당시 성우들이 진행하는 카즈라디오도 매화 챙겨 들을정도로 푹 빠졌었죠.
확실히 쉽고 재밌었음, 길게 늘어지는것도 없었고
의외로 지금 생각해보면 메기솔 스토리중에서 반전 위주가 아닌 게임 내내 포근했던 스토리로는 피스워커가 최고였습니다. 게임에서 영웅 캐릭터를 그려내는게 실적이나 설정만으로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스워커부터 빅보스를 진정한 인간적인 보스로 보이게 만들어줬죠. 사실 팬텀패인의 엄청난 동기부여도 피스워커로 인한게 컸고 피스워커~그라운드제로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피스워커가 메기솔4, 펜텀페인 기술로 제작되었다면 제 생각에 메기솔 게임인구가 더 많이 늘어났을거라고 생각하네요 5보다 훨씬 대중적이고 오락성 넘치고 소년만화 감성이라고 하지만 제일 사랑스러운 스토리였네요
PSP에 이런게임이 가능하다면 모바일로도 이런 게임이 가능하겟죠
성능상 제약은 없죠. 터치 조작문제도 연구만하면 해결 못할건 없네요 요즘 축구 게임도 터치 기반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싱글 게임으로 만들었을시 제작비 대비 매출이 보장되냐인데 아직 모바일 패키지 시장은 리마스터 게임 정도의 경우나 매출이 보장될거라고 보네요
피스워커 리마스터든 리메이크좀 해줬으면...
3 리메이크인 델타의 흥행여부에 달렸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