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을 올해 초쯤 샀는데, 다른 게임하느라 고이고이 모셔두기만 했는데..
PC판이 나왔다는 소리에 혹해서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ㅋㅋ
이제 2주 되가는데 아직도 11장;
재밌네요!
옵티마를 적절히 바꿔준다는 개념이 왠지 모르게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낑낑 됐었는데, 이제는 잘해요!
아 근데 스토리가 좀.. 뭔가..
초반부엔 굉장히 좋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뭐라고 해야하지; 원래는 5~6장 짜리 스토리를 1,2장에 함축해서 넣으려고 억지쓰는 느낌?
이런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이 좀;
11장 들어오자마자 겁나 큰 초식공룡이 보이길래 뭣모르고 덤볐다가 ㅋㅋㅋㅋㅋ
후... 이게 전설적인 몬스터였을 줄이야..
여튼, 스토리가 점점 몰입이 안되긴 하지만 재밌어요! 으컁
정답이죠. 장단점이 확실한 게임이고 그 장점을 보고 충분히 즐겜할 여지가 있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