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엔딩은 아니지만 , 엔딩은 진짜 좀 찝찝하게 끝나더라구요.
원래 대작들이 그런건지, 블록 버스터 급들은 왜다 2편째에서 3편으로 간다는 늬앙스의 분위기로 자꾸 스토리를 종결할까요 ㅡㅡ;(영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
이것도 나름 벤치마킹인 건가요?
전투쪽은 잡몹 처리 하는게 너무 쉬워저서 보스전 제외하고는 어태커 연타하면 끝이라... 특히 도시에서 시해들 잔뜩 나올때 졸면서 했었다죠 ㅜㅜ(미친 폭주 인카운트 모드
유독 요기 스테이지만 그렇더라구요. 전투도 절대 못피하구)
오히려 전투면에서는 13편이 더 다이나믹하고 재밌던거 같네요.
스토리면에서는 가장 아쉬운건 역시 13편의 주인공들을 들러리로 만든게 너무 아쉽네요. 이야기가 외전편두 아니구 2편에 직접적으로 해당하는 스토리인데, 차라리
기존 캐릭터들을 조종하면서, 능력이 더 업글된 상태에서 플레이하는게 (세라, 노엘 도 주인공급으로 같이 엮어서 신캐 개념으로) 이렇게 만들어 주면 참 좋았을텐데
문득 생각해 봅니다. 물론 스토리상 팡, 바닐라는 나오기는 힘들지만....)
이번편은 뭐 스토리적으로 아쉬운것도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과 잔재미(포켓몬 시스템, 도박) 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내용이 의외의 전개라 좀 놀래서 볼만하긴 했지만, 과연 이렇게 벌려놓고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후속편이 너무 궁금하게 만들기는 했네요. 유쾌하지는 않지만...
13-3 이 꼭 나와줬으면 하네요. dlc로 스토리 나오는 건 개인적으로 적극 반대요~
진 엔딩 봤습니다. 더 이상 할말이 없어요 보고시 판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