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아쉽고 불편한 게임인데
3연작이라 눙물을 머금고 하면서 느낀게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할만큼 재밌는 게임은 아니고
걍 파판노예니깐 하다보면 재미가 들릴만한 게임이라곤 해줄정도 되는거 같음
게임적으로 아쉬운건 정말 많은데
일단 다들 말하는 불편함은 둘째치고 게임의 퀘스트 자체도 너무 획일적임
길찾고 템줍고 몇마리 죽이고 땡 정말 콘솔게임이라기엔 뭔가 부족한 컨텐츠
맵도 전체적으로 매우 작아졌기때문에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불편한 맵이나 퀘스트 구조를 만든게 아닌가 싶음
회차를 진행해야 게임 컨텐츠의 나머지 절반(육성)을 할수 있는 게임인데
첫회차에 유저를 끌어당길만한 매력이 있는게임이 아닌게 아쉬움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지만 그걸 하나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스토리도 아쉬움
맘에 들었던점은 라이트닝이 주인공인거랑 그래도 전작들처럼 열심히 다 패주겼는데도 막무가내 새드엔딩??? 이런 전개는 아니라는데 그나마 위안이드는점
파판이라서 쭉 해왔는데 이제 스쿠에 네임밸류값을 못하는거 같고
토리야마가 계속 스쿠에니에 있으면 파판15도 딱히 기대할만한 작품은 못될꺼같음;;
일본이나 한국이나 이번작으로 스퀘어 에닉스에 실망한 사람 엄청 많아진듯
13=음악 굿/CG 무비 굿/게임성 음... 13-2=What The Fuck?! 13-3=그래 내가 호갱이다 ㅋㅋㅋ 이번편 정말 여러므로 이해도 안되고 아쉬부분이 넘쳤지만 13 시리즈의 깔쌈한 완결이라는것 하나 때문에 그냥저냥 할만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전투는 기다리는 시간 없어서 제일 재밌긴 해요
전투는 하면 할수록 재밌는데, 오픈월드 겜을 너무 만만하게 본 티가 너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