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 봤습니다(스포없음)

[쿠마밥]

3월 일상이 너무 바빠 이제 엔딩보게 되었네요 ㅠ

엔딩 보고난 소감은 예전 인생겜은 여전히 인생게임이고 노무라로인하여 웃고 화가난 게임 같습니다..

일단 대단했던건 노무라 판타지의  완성된 전투시스템과 리메이크 걸맞는 전반적인 배경에대한 재해석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집고 넘어가지 못했던 아바란치 관련외 세세한 부분에서의 설명이 좋았습니다.

단점은 노무라식의 신비주의식 스토리연출, 쓸모없이 난발하는 고유 명사, 고구마 1000000개 먹은거 같은 에어리스와 티파 심리묘사 등

킹덤하츠3때 하던짓 아직도 하고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이건 파트1때도 예견되긴 했지만 13챕터부터는 너무 하더군요…

게임자체는 최상급 완성도였지만 요러한 스토리의 직관성에서는 좀 개선을 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여튼 115시간 즐길만큼 했고 천천히 하드모드 들어가야겠습니다 ㅎㅎ

[Alber]

이번작 스토리는 노무라가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가 작품에 참여하면 어느정도 영향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