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노말에서 리버스 그래픽이 너무 안좋아서.
곤가가 길 찾기부터는 대충 메인만 딱 밀고 봉인 했었는데요.
프로로 돌리니 심신이 안정되네요.
대충 밀고 봉인했던 터라.
퀵캐스트 모으는 작업이랑 섭퀘 쭉 해보고 있는데요.
이게 참 그냥 놓쳤으면 아쉬웠을 것 같은 장면이 많네요.
분파 회상하는 장면도 좋고.
시스네 과거 이야기 살짝 풍기듯 나오는 것도 좋고.
그 이쁜 지휘관 누나도 섭퀘에서 다시 만나고.
진짜 그래픽이 다가 아니지만, 리버스는 그래픽이 다인 것 같아요.
저도 진짜 열화 심해서 스포 당할까봐 후딱 메인만 밀고 지금 인핸스로 다시하는 중인데 확실히 그래픽이 나아지니까 이쪽으로 신경 안 쓰여서 몰입?이 더 잘 되는거 같습니다. 이미 6개월 전에 플레이하고 봉인해서 메인도 잘 기억이 안나는지라 새로 하는 기분이라 더 재밌는거 같아요. 안했던 미니게임도 해보고 뛸 수 있는 곳도 천천히 걸으며 음미하면서 하는 중...엔딩 생각하면 진짜 손이 너무 안 가는데 그래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