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가 굉장히 부실한 버전이라고 느껴지네요.
사실 dp도 하면서 그렇게 치밀한 스토리는 아니라고 느꼈지만 xy를 플레이하고 dp를 보니 dp 스토리정도면 그래도 치밀한 편이구나(...) 싶었습니다.
xy는 무슨 스토리가 그 모양인지...플라드리는 디자인부터가 너무 테가 났다고봅니다.
잡을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 수도 적은편이다 보니 아마 부실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저는 플레이 하고도 xy 전설의 포켓몬이 뭐하는 애들인지 모릅니다.
사실 그냥 뻘글입니다. 카푸꼬꼬꼭 공격 종족값이 높아서 고집으로 뽑아봤는데 기술폭 보고 급 절망해서 쓰는 글은 맞습니다.
블화에서 스토리를잘뽑아서그런지 과부하가걸렸나봅니다ㅋㅋ 삼다수첫작품이기도했고
엑와는 뭔가 첫 3D라는게 컸던것같아요 ㅋㅋㅋ
전작인 블화에서 스토리를 몰아줬기 때문이죠
XY는 사실 다른 버전과 달리 3D 모델링을 모든 포켓몬에 해주어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토리에 신경을 못썼었을 거라는 게 대다수가 추측하는 바이고 어떤 유저들은 XY를 비롯한 6세대의 스토리가 완결이 아니다 라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6세대에 유독 깔아 놓고 안풀린 떡밥 (e.x. 피아나 와 기억상실 핸섬) 과 6세대와 7세대를 아우르면서 존재감 0인 지가르데의 존재가 그 근거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어쩌면 다른 세대들과 달리 6세대와 7세대는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XY는 실험작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