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만 해보고,
근 십몇년만에 처음해보는 테일즈 시리즈인데 진심 재밌게 즐겼습니다.
리마스터 한글판 소식에 그래픽만 보고 재밌겠네 싶어서 구매했다가
스토리에 빠져서 쭈욱 진행을 했네요
여기 공략 없었으면 정말 못했을 것 같긴합니다
특히나 비오의 쓰는 법은 3부 가서야 검색해서 알게되었네요 ㅎㅎ
정통 JRPG 로서는 스토리에 반전요소도 많아서 좋았고,
전투도 재밌게 즐겼네요 (레벨 업 DLC 와 길드 DLC는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ㅜ ㅠ)
다만, 엔딩을 방금 보고 나니
왜 이후 발간된 시나리오 집 등이 잘 팔렸는지 알겠네요
엔딩 좀만 더 길고 세세하게 만들어주지 ㅜ 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소식에 괜스레 설레면서
3월까지 할만한 게임 찾던게 12월 쯤 이었던 것 같은데
구매 할 때까지만 해도 엔딩까지 볼 줄 몰랐는데, 오랜만에 엔딩을 보게돼서 즐거웠습니다.
다들,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