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레가 정발되자마자 구입했습니다.
(지방이라 발매 다음날 ㅡ,.ㅡ;;)
전체적인 소감은 다른분들이 익히 언급했듯이
BGM 매우 좋았고, 게임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개그,
감동의 캐릭터 퀘스트(몇몇 제외)는
오랜만에 즐거운 게임이었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만,
2회차 까지 클리어 해보면서,
전투가 단조로운게 걸리더군요.
역시 비오의의 부재와 전체마법의 이펙트가 부족한 느낌이며
어렵지 않으면서 HP만 더럽게 많은 적은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를 회피하게 만들더군요요.
(Hp많으면 콤보 넣기 좋타고 덤비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렇다보니 오래가지고 놀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RPG게임이 그렇듯 메인시나리오 진행 중 동료 캐릭터의 스토리를
진행하곤 하는데,(예;FFVII 메인 시나리오 진행중 바렛 시나리오로 빠진다거나..)
테오레는 이런건 분리해 스토리가 쭉~흐르는 느낌으로 몰입감을 높였지만
그렇다보니 엔딩이 12% 부족한 느낌입니다.
학교 가기전에 쓰느라고 빠진내용이 있지만 대체적으론 이렇게 느꼈습니다.
테오레는 다시금, 한글화된 RPG가 얼마나 즐거움을 주는지에 대해 말해준 게임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한글RPG라 너무 기대해서,
다른분의 소감을 먼저 보고 플레이해서 플레이 시 종종 그 소감문들이 떠올라
부족한 듯 느겨진것 같습니다.
(문학작품이나 게임이나 다른분의 소감을 보고 플레이하면 고정관념이 생기기 마련..)
저완 조금 안맞는 듯한 테오레, 오늘 친구에게 넘기지만
테오레 상당한 수작임엔 틀림없습니다.
좋은 소감문이네요 ^-^
좋은 소감문이었습니다.
뭐 각 작품만마다 고유의 색과 특징이 있는 법이니까요^^ 저의 개인취향엔 아주 딱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고로 전 영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