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드 다 잡고 난 다음 2부가 너무 날림으로 설명충들이 아무튼 다 설명하는걸로 다 퉁치고 넘어갔는데 원래는 뭔가 더 큰 계획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함
2부 오프닝에서도 한번씩 얼굴 비춰주는 그 쐐기 성령들 그게 원래대로라면 2부에서의 영장 역할을 하면서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예산과 시간이 모자랐던 건지 다 서브퀘스트로 넘어가버린 것 같음
그러다보니 2부 전개가 그냥 루즈하고 설명만 줄창 늘어놓는 식이 되어버린 것 같음
간만에 정말 재밌게 엔딩까지 달린 겜인데 이 부분은 확실히 좀 아쉬운 느낌임
색깔만 바뀐 잡몹들 피해갈수도 없게 빽빽하게 배치해둔게 별로였어요. 이미 1부시점에 질리도록 많이 잡은놈들인데 색깔 바뀌었다고 다른 몹인가..
맞아요. 정말 재밌게 했고 가격값했다고 느끼는데 2부 스토리가 너무 뭉텅스토리전개후 뭉텅던전전개후 엔딩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좀 아쉽습니다. 더해서 듣기좋은 브금 퀄리티 + 풍성한 DLC볼륨정도만 추가되었다면 나름 대작소리도 들을수 있지 않았을까...
그 후반부 스토리만 멀쩡하게 만들었어도 90점대 진입 가능했을 들
색깔만 바뀐 잡몹들 피해갈수도 없게 빽빽하게 배치해둔게 별로였어요. 이미 1부시점에 질리도록 많이 잡은놈들인데 색깔 바뀌었다고 다른 몹인가..
저는 전투 그래서 왠만하면 피해가거나 길막고있는 쓸데없이 피통만 높은 애들은 전투 들어가서 도망가면 사라지니 그냥 도망가고 그랬어요
이래서 테일즈는 우주나 다른 차원이나 세계로 가면 안되요~ 스토리가 급전개 되고 날림이 되버림
만족은했는데 설명충 급진행했다는거에는 동의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