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박력이다! 닌자가이덴 - 아케이드
한국에 대머리 아저씨가 정권을 잡고
호돌이가 국민캐릭터로 등극할 시기에
주목할 만한 게임이 오락실에 등장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테크모의
'닌자가이덴'의 아케이드 버젼입니다.
원작(콘솔용 타이틀) 과는 다르게 하야부사가 미국에서 싸운다는 설정이지요.
당시 오락실에서 꽤나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닌자특유의 동작을 잘살린 게임 구성 이리라...
닌자가이덴을 플레이 해 보신분들은 잘 아실 기술...
바로 류 하야부사의 전매특허 '목감아 던지기'입니다.
사실 이것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이 게임의 관건이죠.
구조물에 매달려 양발차기...
강력하다. 한방에 저~멀리 널부러 지는
적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뒤로도 물론 찰 수 있구요.
통나무를 든 아저씨만 아니면 거의 무적에 가깝게 싸울 수 있는 핵심기술
구조물이 있으면 일단 매달리고 봐야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박력있는 연출 또한 닌자가이덴에서 볼거리 였는데
상대방을 쳐서 날려버리거나 던져 간판이나 송전기 등을
부수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굉음과 함깨
파편을 튀기며 부서지는 공중전화 부스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닌자특유의 동작도 일품이었는데,
그냥 점프가아닌 공중제비... 벽에서 앞으로 전진하면
발동되는 벽점프 등... 멋있을 뿐만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의
회피능력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충격의 컨티뉴화면...
어린나이에 이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먹지 않을 수 없었죠.
카운트가 내려감에 따라 전기톱도 내려오는데 끝내
화면이 빨갛게 물들면서 하야부사는 죽고맙니다.
지금봐도 무시무시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