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결정동굴이었는데..와...진짜 할말 없더라구요
아니 길이 안보이다니요..ㅎㅎ 여기 오기전에 어느 분 댓글에
“믿고 앞으로 나아가면 길이 있다. 하지만, 길이 있다고 믿고 나가면 낙사한다.” 라고 하신거 보고 빵 터졌는데, 저도 게임하면서 “그래- 여긴 달려도 되겠지?!” 믿고 달렸는데 쭈우욱..하고 낙사하는거 보고 헛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속으로 “진짜 맵 디자인..더럽군” 생각했구요. 근데 더한 놈이 있을줄이야...(혼돈의 못자리...) 백룡 시스는...꼬짤은 못했지만..그냥 때려잡으니 어렵지 않았네요.
다음은 데몬 유적을 갔습니다. 짓무른자를 잡아야 한다길래 잡으러 갔더니..전에 옷만 챙기고 그냥 튀어서 그런지 용암 낙사가 안되더군요. 그래도 브레스 뿜는거 하벨셋 입고 에스트 빨며 츠바이헨더로 양손잡고 때리니 잡을수 있었습니다.
데몬 유적의 보스들은 뭐 다 어렵진 않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두드려서 잡아주고 폐허도시 이자리스로 갔는데...와- 혼돈의 못자리...진짜...-.- 정신나간 낙사때문에...ㅠ.ㅠ 너무 힘들었네요. 클리어하고 검색하니 활로 잡는 방법도 있다 하셔서 좌절..
그래도 이제 왕의 소울은 하나만 남았네요- 얼른 달려서 엔딩을 보고 3편도 해보고 싶습니다-!
짓무른자는 보스전최초시작후 입구까지 쭉 뛰어오시면 쫓아와서 매달리듯 손? 을 걸치는데 그때 손? 을 신나게 패주시면 됩니다.
넵 보통 그 방법으로 잡는데...이번엔 흑금사셋만 먹고 귀환의 뼈쓰고 튀었거든요..그랬다가 나중에 다시 갓더니 어그로가 끌려서...그냥 때려잡을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