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근먹는토끼라고 합니다.
3주만에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12구단 공략글 세 번째는 센트럴리그 5위의 주니치 드래곤즈입니다.
3주전에 3위였던 주니치가 5위까지 떨어졌네요. (근데 왜 야구르트는 계속 꼴찌지?? ㅠㅠ)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모자른 부분 리플로 채워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기록은 NPB 공식 기록사이트 NPBbis(http://bis.npb.or.jp/2013/stats/)에서 참조했습니다.
한번 날아간건 안자랑..
(3) 주니치 드래곤즈
90년대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던 주니치 드래곤즈입니다. 선동렬, 이상훈, 이종범 선수의 한국인 트리오가
활약했기 때문에 국내팬들에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선동렬 선수의 경우 첫해에 0.1이닝 7실점등 고전했으나 이후
3시즌간 주니치의 수호신으로 통산 98세이브를 기록하였고 이종범 선수는 첫해 팔꿈치 부상에 이은 호시노감독과의 불화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상훈 선수는 99년 릴리프로 좋은 성적을 보여 줬으나 2000년 보스턴으로 떠났고 이병규 선수는 3년간 좋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라뱅쓰리런이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겼습니다. 현재도 송상훈 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했지만 지난시즌이 끝나고 타자전향과 동시에 육성선수로 빠졌기 때문에 이번작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팀은 일본프로야구의 콩라인입니다. 2리그제가 된 이후로 63년간 2위만 24번으로 12구단 최고이고, 일본시리즈에서도 진출은 6번이나 우승을 2번 밖에 못하며 전통의 강호라는 이미지는 있지만 우승경험은 적습니다.
물론 작년에도 2등.....
1) 타순
1. 오오시마 요헤이(大島 洋平) - 중견수
2. 아라키 마사히로(荒木 雅博) - 2루수
3. 맷 클락(クラーク) - 1루수
4. 헥터 루나(ルナ) - 3루수
5. 와다 카즈히로(和田 一浩) - 좌익수
6. 이바타 히로카즈(井端 弘和) - 유격수
7. 타니시게 모토노부(谷繁 元信) - 포수
8. 후지이 아츠시(藤井 淳志) - 우익수
9. 투수
최근타순을 종합한 레귤러 타순입니다.
주니치의 홈구장인 나고야돔은 무식하게 넓고 펜스도 높기 때문에 홈런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주니치 팀컬러 자체가 투수 + 수비위주입니다.
현재 4번을 치고 있는 헥터 루나선수는 오늘 타율이 .397이지만 4할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다만 홈런은 3개로 그야말로 주니치에 맞는 똑딱이 4번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바타와 아라키의 키스톤 콤비는 일본에서 가장 호흡을 오래 맞춘 키스톤 콤비입니다. 때문에 수비력이 상당한데요. 주니치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 09년과 10년, 두선수가 포지션을 바꾸어 아라키가 유격수, 이바타가 2루수로 주로
출장했습니다. 멀쩡하게 잘하는 일본 최고의 키스톤에게 무슨짓인지는 모르겠지만, 때문에 스피리츠 내에서도
이바타는 2루수인데 유격수 수비가 S이고, 아라키는 유격수인데 2루수 수비가 S인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었죠.
다만 작년부터는 다시 아라키가 2루, 이바타가 유격수를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통산 2000안타를 기록한 타니시게옹은 일본 최고의 포수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포수가 우리나이 44살에 레귤러로 뛰시는것도 모자라 일본 최고의
수비로 유명합니다. 일본이 수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노장 선수가 오래 뛰는데, 타니시게옹 이러다
50세에도 뛰실 것 같네요.
1-1) 추천타순
1. 오오시마 요헤이(大島 洋平) - 중견수
2. 아라키 마사히로(荒木 雅博) - 2루수
3. 이바타 히로카즈(井端 弘和) - 유격수
4. 맷 클락(クラーク) - 1루수
5. 와다 카즈히로(和田 一浩) - 좌익수
6. 헥터 루나(ルナ) - 3루수
7. 히라타 료스케(平田 良介) - 우익수
8. 타니시게 모토노부(谷繁 元信) - 포수
9. 투수
앞서도 말했습니다. 주니치돔은 무지막지하게 큰데 펜스도 높다고. 때문에 장타력이 한신 수준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의 4번타자 선택은 두가지입니다. 웬만큼 미트 크고 고탄도인 와다냐, 아티스트에 파워 70인 클락이냐. 우선 전 장타력을 보고 클락을 쓰겠습니다.
오오시마 요헤이는 작년 유망주에서 팀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작년 도루도 32개를 기록했고
타율도 3할을 넘겼습니다. 수비도 좋기 때문에 주전은 필수입니다. 발은 아라키가 빠르긴 한데 번트 -2 에 찬스 -2가 있기에 1번이 좋습니다.
2번 아라키는 작전수행능력이 출중합니다. 번트, 주루, 도루특능에 발도 빠릅니다. 다만 S의 수비등급에 표시가
안되는 스로잉 G가 있기 때문에 수비시 송구가 약간 불안정합니다.
3번또한 개인 취향일텐데요. 이바타가 우단타 C, 좌단타 B로 준수해 보이겠지만 이는 에버리지히터와 굳혀치기,
초구, 밀어치기등의 어마어마한 특능 때문이고 미트는 사실 D(53),D(58)입니다. 루나선수가 D(52),F(39)이기 때문에 둘 중에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업데이트 되면 단연 루나선수 쓰시면 되고, 남는 선수는 장타력이 부족하니 6번으로!
4번은 위에서도 설명했듯 맞는 선수를 쓰세요. 클락에게는 삼진이, 와다에게는 역경과 사요나라남이 있습니다.
모자른 장타력을 보강해 줄수 있는 히라타가 7번입니다. 고탄도에 광각타법, 흘려치기, 사요나라남도 있고 우익수
수비도 후지이보다 좋고, 수비특능도 있습니다. 게임에서만은 히라타의 압승입니다.
8번에 타니시게옹인데요. 타니시게옹의 파워D 뜬금포도 기대해 볼만 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수비입니다. 투수리드
5도 찾기 힘든데 투수리드 7에 수비와 포구는 A, 숏바운드 특능과 블락도 있어 공이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다만
어깨는 나이를 속이지 못하고 D인지라 도루 조심하시길.
1-2) 쓸만한 벤치멤버들.
지난 시즌까지 대주자로도 쏠쏠했던 수비의신 히데요리(英智) 선수가 은퇴하고, 주니치의 벤치는 멸망 수준입니다. 각성하지 않은 상태를 기준으로 작성하지만, 주니치는 벤치멤버도 각성이 여러번 되는 유망주들이기 때문에
각성해서 쓰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모리노 마사히코(森野 将彦)
2010년 이후 2년간 감을 영 잡지 못하고 있는 모리노 선수입니다. 능력치가 많이 떨어져 있지만 찬스 2. 초구, 풀히터의 특능은 한방이 필요할 때 언제나 모리노를 찾게 됩니다. 3루 수비도 좋기 때문에 경기 막판 대타 -> 대수비로 연계해 쓰시면 됩니다. 다만 삼진은 항상 주의하시길.
도노우에 다케히로(堂上 剛裕)
우미트 D(59), 좌미트 E(46), 파워 D(54)에 대타와 풀히터. 이번 업데이트로 2군에 있습니다만 당장 대타로 올립시다. 올시즌은 1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입니다.
후지이 아츠시(藤井 淳志)
주전은 발이 빠른선수가 다수 존재하지만, 2군과 수비진에는 주력 B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나마 주력 B(75)에 어깨 S인 후지이만이 대주자역활을 조금이나마 할수 있습니다.
1-3) 각성시켜 볼만한 유망주
사실 주니치의 왠만한 야수는 다 각성하면 어딘가에는 쓸 수 있습니다. 방출된 디아즈(ディアス), 외야로 전향한 요시다 토시카즈(吉田 利一), 포수의 마에다 아키히로(前田 章宏)를 제외하고는 다 한번씩 해 보시고 맘에 드는 선수를 쓰세요.
다카하시 쇼헤이(高橋 周平) 풀각성시 우미트 72-좌미트 58- 파워 84 - 라인드라이브, 찬스1 굳혀치기, 광각타법.
이 많은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장타력 S를 찍고, 파워 A를 찍는 선수입니다. 백년만년 루나를 쓸수는 없습니다.
유망주로 키웁시다.
스기야마 쇼우타(杉山 翔大) 풀각성시 우미트 47 좌미트 51 파워 70 투수리드3 라인드라이브, 찬스2, 광각타법, すくい捕り(1루수 한정, 바운드 송구를 잘 잡음.)
나카타 료우지(中田 亮二) 풀각성시 우미트 70 좌미트 64 파워 55 에버리지히터, 내야안타,주루,도루1
1루유망주 두명입니다. 스기야마는 포수지만 すくい捕り특능 때문에 1루도 수비가 더 높습니다. 파워를 원하면
스기야마를, 단타를 원한다면 나카타를.
요시카와 다이키 (吉川 大幾) 풀각성시 우미트 80 좌미트 69 파워 53 흘려치기, 끈질기게 치기, 주루1, 도루2, 目切り背走, 助走キャッチ
유격, 중견, 2루 모두 수비도 준수합니다. 페넌트에서도 잘 큽니다.
모리코시 유우토(森越 祐人) 풀각성시 우미트 42 좌미트 39 파워 55주력63
유격, 2루 S 3루 A 찬스1, 주루3, 도루1 백핸드토스, 중계플레이
미조와키 하야토(溝脇 隼人) 풀각성시 우미트 48 좌미트 42 주력 64
유격S 2루 A 번트1 내야안타1 주루2 도루1 백핸드토스, 역싱글
풀각성시 이보다 더 좋은 수비수들은 없습니다. 특히 모리코시는 순수 유격수 수비가 S인 93까지 올라갑니다... 만, 둘을 따로 적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페넌트에서 절대 저기까지 크지 않습니다. 성장량이 매~~~~~~우 미미합니다. 각성 2단계까지 크면 다행인
정도입니다.
지난작에서 유격, 2루,3루 전부 풀각성시 S라는 놀라운 스탯을 보고 페넌트에서 영입했더니 그래프가
좌절수준이더만, 이번작에서도 그래프는 변치 않습니다... 쓰시고 싶으면 미리 각성하고 페넌트 진행 하십시오.
2) 투수 (6월 2일 성적)
2-1)선발
요시미 카즈키(吉見 一起) 6경기 1승 4패 36.1이닝 4.71
야마이 다이스케(山井 大介) 8경기 2패 1홀드 8.1이닝 9.72
야마우치 소우마(山内 壮馬) 8경기 2승 4패 45.2이닝 5.12
나카타 켄이치(中田 賢一) 15경기 2승 1패 7홀드 39이닝 3.36
브랜들리 버거슨(ブラッドリー) 9경기 2승 1패 2홀드 37.1이닝 3.62
야마모토 마사히로(山本昌) L/L 3경기 2승 14.2이닝 2.45
이와타 신지(岩田 慎司) R/L 4경기 1승 2패 20.2이닝 6.53
오오노 유다이(大野 雄大) L/L 9경기 2승 5패 45.1이닝 4.37
투수 구장에서 선발이 무너지면 팀은 힘을 쓰지 못합니다.
에이스 요시미와 야마우치등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주니치는 한화화 되었습니다. 선발이고 릴리프고 죄다 땡겨 쓰고 있습니다. NPB기록에 선발출장 경기 좀 기록해 주면 좋으련만....
올시즌 새로 입단한 용병 카브레라(カブレラ)가 9경기 4승 2패 51.2이닝 3.14를 기록하고 있지만 스피리츠에서는
제구가 안되는 능력치이니 일단 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주니치는 5선발 체제입니다. 다만 페넌트를 보면 확실히 5선발 체제는 힘듭니다. 릴리프에서 바로 안뛰다가 바로 다음날 선발이 가능하면 되는데 릴리프에서 선발로테로 올라오면 체력이 릴리프 체력에서 서서히
차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야마이를 2선발로 올려 6인로테를 채우는 편이 좋습니다. 야마이가 없어도 스피내에서는 중계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다만, 요시미와 야마이 모두 부상내성 -2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 꺼림칙 하다면 2군의 이와타를
올립시다.
나카타 켄이치의 경우 거친공, 패배운, 슈트화전, 직전, 좌타자 -1까지 보라 특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마모토 마사 선수의 경우 개인 취향이기도 한데 스태미너도 D로 낮고, 피로회복도 F인지라 5선발은 무시고
6선발이 적당합니다. 이 선수 와인드업 모션이 마에다보다 더 심각하게 길고 특이하기 때문에, 대인전에서도 상당히 좋습니다.
오오노의 경우 퀵, 볼넷, 좌타자 -1 거친공의 특능으로 좋은 특능이 없습니다. 컨트롤도 좋지 않기에 쓸 때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2-2) 불펜
무토 유우타(武藤 祐太) 25경기 1승 1패 7홀드 30이닝 2.40
코바야시 마사토(小林 正人) L/L 19경기 8.2이닝 4.15
다지마 신지(田島 慎二) 27경기 1승 6패 6홀드 25이닝 7.20
아사오 타쿠야(浅尾 拓也)
이와세 히토키(岩瀬 仁紀) L/L 17경기 13세이브 1홀드 16.2이닝 1.08
오카다 히토야(岡田 俊哉) L/L 28경기 2승 1패 4홀드 26.1이닝 3.08
스즈키 요시히로(鈴木 義広) 3경기 3이닝 0.00
물론 올해 성적들인 시 to the 망 이지만, 스피리츠에서는 다지마 - 아사오 - 이와세로 이어지는 무적 불펜이
있습니다. 코바야시는 실제로도 원포인트 릴리프이기 때문에 스태미너가 낮아 필승조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야마이를 선발로 돌릴수 있는 이유는 부상중인 아사오를 쓸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사오 타쿠야는 현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2011년 79경기 7승 2패 10세이브 45홀드 87.1이닝에 방어율 0.82 삼진 100개의 성적으로 중간계투 최초로 센트럴리그 MVP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시즌 중반부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되었지만, 누누이 말하다 싶이 게임에는 그런거 없습니다. 다만 부상 때문인지 부상 -2가 있고, 2012의 오버롤 99에 못미치는 능력치지만 아직도 훌륭합니다.
이와세는 한국과의 국제대회에서 항상 우리에게 조공을 해 주는 선수지만, 일본내에서는 세이브 1위 기록은 현재도 경신해 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능력치가 준수하지만 마무리 답지 않게 핀치 -1이 있습니다.
다른선수들은 별다른 특능없이 무난합니다. 다만 스즈키는 핀치 -1 볼넷 좌타자 -1의 3콤보가 있으니 조용히
패전처리로...
2-3)각성시킬 선수를 찾아보자!
사실 주니치 투수진도 풀각성시 2군의 전 선수가 오버롤 75를 넘깁니다... 때문에 사연있는 한선수만 소개합니다.
다카하시 아키후미(高橋 聡文) L/L 각성시 오버롤 96 직구S(C) 슬라이더D(E) 포크 D(E) 슬로커브 F(F)
2010년까지 주니치의 셋업맨으로 큰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인해 몇경기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사오와 함께 중추역활이였기 때문에 각성하면 가뜩이나 좋은 주니치 불펜에 한획을 그을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니치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사실 지금 센트럴리그는 3,4,5,6등이 2게임차 안인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근데 왜 야쿠르트는 3주전도, 지금도 꼴찌인가요.)
주니치의 경우 타선이야 원래 투수구장이라 쳐도, 투수진이 무너진게 심각한 수준인데 한화 수준의 끌어 쓰기를
시전중이라 이번시즌 A클래스에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 되네요. 다만 유망주가 넘쳐나기 때문에 플레이시 몇몇선수만 각성 시키면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센트럴 리그 현재 3위인 히로시마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구 G는 충격적이군요(...) 한신 같은 물타선으로 상대해보니 내야가 진짜 철갑 같은 느낌이...
저도 아라키가 송구 G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작년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시즌 초 클락이 3번이였지만, 모리노 선수가 점차 페이스가 올라와서 요즘은 모리노가 3번을 치고 클락은 아예 벤치로 밀렸습니다. 그리고, 벤치가 빈약하다 하시는데 쓸만한 선수들 많이 있습니다. 내야로는 나카타, 도노우에(내야), 야마사키(왕년의 홈런왕), 이와사키(전문대주자), 후쿠다(포수도가능), 야나기다 외야로는 히라타, 도노우에(외야), 노모토, 마쓰이, 디아즈(한화출신) 그리고, 다카하시, 타니 같은 유망주도 괜찮습니다. 투수쪽도 야마이는 이제 불펜으로만 기용을 합니다. 나카타도 선발요원 이지만, 올해는 불펜으로만 나오고 있습니다. 요시미도 시즌 아웃이라 올해 실질적인 주니치 에이스는 카브레라 선수입니다. 현재선발은 카브레라-오노-이와타- 브래들리-야마우치-야마모토 or 아사쿠라 이렇게 기용됩니다. 게임상으로는 갠적으로 요시미-가와카미-나카타-야마우치-이와타-야마모토를 추천합니다. 오노와 카브레라는 게임상으로는 각성을 안시키면 사용하기 매우 힘듭니다. 아사쿠라, 유다이 이 두선수도 좋습니다. 불펜은 상당히 풍부합니다. 현재 기존 레귤러 선수들의 부상이 많아서 신인급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바야시, 타카하시 주니치가 자랑하는 최강의 좌완듀오 입니다만, 타카하시 선수가 몇년째 부상으로 골골 거리면서, 미세, 오카다 선수가 올해 많이 기용되고 있습니다. 우완은 야마이-타지마-아사오 로 이어지는 최강에 우완 트리오가 있습니다. 옆구리로는 스즈키라는 좋은선수도 있구요. 하지만, 올해는 아사오 부상, 타지마 혹사로인한 부진, 야마이 역시 WBC공인구 적응때문에 정작 리그에서 밸런스를 못잡고 있습니다. 스즈키도 작년부터 부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토, 이노우에, 오구마 같은 젊은 성수들이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게임상으로는 우완 야마이-타지마-아사오 추천 좌완 고바야시-타카하시(각성해서 쓸것) 마무리-이와세 이렇게 추천합니다. 주니치는 선수보다는 타카기 감독이 문제가 많습니다. 독단적이고, 코칭스탭이나 선수들과 마찰이 많고, 오치아이나 호시노 처럼 카리스마가 없다보니 베테랑들이 많은 주니치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했죠. 그러다 보니 무리수를 많이 두게 되고, 브랑코 방출도 역시 타카기 감독의 작품이죠. 그나마 루나가 해주고 있으니 넘어가고는 있지만, 루나-브랑코가 같이 있다면 과연 주니치가 요코하마랑 순위 다툼을 하고 있을가요?
저야 게임내 능력치만 가지고 이야기 하다 보니까요... ㅠㅠ 일단 디아즈 선수는 4월 8일 방출되었더라고요. 기록 보면 중계로 뛰는건 알지만 게임내의 성능을 위주로 작성하다 보니 실제 기용 방식은 잘 몰랐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주니치는 용병 4번 복은 있는 팀인듯 하네요~ 타이론 우즈로 몇년 든든히 버티다 우즈 나가니 브랑코가 바로 빈자리 메워주고~ 브랑코도 나가서 올해는 망했다 싶었더니 루나라는 4할 타자 횡재를 하네요~ 일본도 망하는 용병 많은 리그인데 주니치의 용병 스카우터들은 실력이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