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한글화...
너무나 현실적이고, 잔인한 게임들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황폐혜진 마음과 눈과 귀를 보다듬어 주는 잔잔하고 동화적인 오프닝.
마리오가 피치공주랑 친해서 그런가요?
버섯돌이들이 극존칭을 사용.ㅋㅋㅋ
게임의 시작.
누가 닌텐도 Wii의 그래픽이 비기싫을정도로 안좋다고 했어욧!
실사같은 게임도 좋지만, 금새 식상해지고, 개성도 없이 다들 비슷비슷한 영상만을 보여주는 게임을 하다가, 독특한 마리오 그래픽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광원효과, 물결효과는 이게 Wii가 맞나 싶을정도의 깔끔함!)
스테이지 중간 보스 문어대가리.
보너스 스테이지 입니다. 배경을 자세히 보면... 너무나 친숙하고 반가운 그것이! ^^
쿠파 잡으러 가자~
오.. 오랜만에 보는 베이비 쿠파 보스.
(개인적으로 슈퍼마리오3(FC)이후로 오랜만인것 같네요^^)
거대한 보스의 위용........ ( 완다와 거상이냐? )
으응? 거대 보스의 발부터 중심부(약점)로 기어 올라가는 설정은...?! ( 완다와 거상맞자나!!)
다 필요없고, 어쨌든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습니다. ^^
갤럭시2도 기대~
그냥 봐도 좋다만.. 이게 HD급 영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상상하면 얼마나 대단할지.. 생각 할수록 아쉬움... 그만큼 Wii의 게임중 그래픽이 탁월하다는 얘기..
근데 마리오가 HD급 혹은 실사급으로 나온다면, 전 오히려 개성이 떨어질까봐 반대입니다. 마리오는 지금 느낌의 마리오 (동화같고, 단순한)가 가장 어울리는듯해서..
HD급으로나오면 마리오의 개성에 맞춰서 업그레이드 되겠죠. 꼭 그래픽이 좋아지는게 실사화를 의미하는건 아니니까요. 어떤게임이든 그래픽이 좋을수록 좋은거죠.
이 게임이 좋아 뵈는 이유는.. 단순하지만.. 동화 같은 세계관과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의 승리 같습니다.. 아마 HD 급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해도.. 그 특유의 디자인으로 꽤나 멋질것 같네요.. 닌텐도가 무리수를 둬서.. 실사틱한 마리오를 내는.. 참으로 멍청한 짓을 하진 않겠죠...
퍽팍쉬쿵탁!!//역발상으로 중년의 고뇌가 담긴 마리오 FPS만들어도 잼있을듯 ㅋㅋㅋ
최~고!
의 게임은 바로 이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