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캡파 유닛 열전 구일편

[최고빨갱이]

나의 모습을 본 순간 넌 이미 격추되어있어

2년넘도록 빠가 묵한테 털리던 역설적인 상성관계를

제대로 정립한 유닛.

분신을 통해 유저들의 눈을 매우 아프게 했으며,

묵기보다 더 묵기다운 성능으로, 묵유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빠기.

물론 약간의 하향과, 오버파워밸런스를 못따라가면서,

삼신기의 묵 둘에게도 처발리는 상황이 공방에서 심심찮게 일어났으나,

G변화에 이은 강습형 91은 철벽유닛들과 함께 G변화의 실패를 가장 먼저 알리게 되었다.

파츠 개선이후에도 91은 부스터가 하향되기 전까지 매우 강력했다.

91이 이렇게 대우를 많이 받은 건담게임이 있었던가???

소형MS화력의 결정체

91을 확실하게 마개조 한 유닛.

첨엔 91을 뭍어버리진 않을까 했지만, 구별이 확실하게 되어있다는 점은 좋았으나.

91처럼 쎘다...

경직도 있고, 격콤도 있고, 장거리빔 투성이에 실탄까지 완벽.

단점은????

A랭크에서 다시 일어난 91 쇼크.

2009년에나 일어났던 91쇼크가

몇년뒤 타랭크에서 똑같이 재래할줄 누가 알았으랴....

4코스트를 아득히 뛰어넘은 밸런스로 모든 유닛을 칼질로 뭉게버릴 수 있고,

정안되면 돌지 베스바로 멀리서 뿜뿜 쏴대는 사악함을 보여주고

쫓아 갈수도 없다. 쫓아가도 칼질에 뭉게진다;;;;;;;;

물론 이건 스킬이 떠서 변신했을때 이야기지...그전엔 정말 약한 유닛이므로...주의.

G변화에서도 여전히 강캐. 어떻게든 스킬만 빨리 띄우면 공방은 해리슨의 손아귀로 넘어간다.

부따 두번맞아볼래? 아템까지 쓰면 3번인데?

최종형 부따머신.

경직과 함께 사기급 특수효과인 부스터 다운 무기를 최초로 잔탄 두발 장착하고 나왔다

대신 빔라 사거리가 짧다;;;

물론 돔의 경우 리로드업 부따로 몇초마다 한번 쏴줄수 있지만,

이유닛은 잔탄은 두발이나 리로드 속도가 느린편이라, 

부따를 연달아 두방 먹여서 적을 아예 걸레로 만들 각오를 하고 플레이 해야한다. 

아템으로 부따를 장착해놓으면 3연벙. 프네따보다 악독한데 금지아님

그러나 G변화를 통해서 부따가 하향되면서 조금 약해졌으나, 단점이던 빔 사거리문제가 커버가능했기에..

일장 일단

그냥 C랭은 아니고 탱커

방어력 하나만은 일품이지만, 공격이 안된다는게 문제.

이런게 주력양산형이라는거 자체가 크로스본 뱅가드가 허접하다는걸 보여준다.

친위대용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C랭 유일의 경직유닛이었던것 같은데,

일단은 실탄형 경직이라 컨이 필요하지만, 컨만되면 이제 C랭경직의 공포를 보여줄수 있다.

전탄필까지 있고, 오커시절 출시됬으면 맹활약했을 것 같으나

G변화 이후 출시 유닛이다. 시대를 한참 잘못 타고난 유닛

쌍으로 ㅄ

게 든 존 이든

거기서 거기. 분명 차이는 있다. 

하나는 빔, 미사일,

하나는 빔, 기총.

근데 C랭에게 저무기는 너무 약하다는것

역시 친위대는 다르다

크로스본뱅가드가 왜 ㅄ집단인지 알수 있음.

아예 다 친위대용으로 양산을 하지,

친위대를 강해보이게 만들려고 허접뗴기를 일반용으로 양산하니 이꼴이 나지;;

잔탄털이 격콤이 무타수라는게 매우 매력적이고, 지휘스킬까지 갖추고 있다.

물론 오버 C랭은 아니니 한계는 존재.

이분도 한대만이다.

라플레시아 프로젝트의 완성

캡슐파이터 최후의 S랭.

이미 12월 업데이트에 데이터만 추가되었던지라

알려진건 오래됬으나, 업데이트 되기까지 두달이 걸렸다

2월 업데이트, 서비스 종료는 5월

3개월 이라는 가장 짧은 시간동안만 운용해볼수 있는 유닛. 기간한정이냐!?

2015년엔 캡파 단 한번도 안해본지라, 어떤 성능인지는 모.른.다.

캡파의 불곰

근데 스팀팩이 없어서인지, 스타2의 불곰에 비해선 턱없이 약하다.

칼도 괴상한데,

기총이 뭔가 약하고...믿을건 기절달린 포탄이고, 무한사격까지 달렸지만

이상하게 쿨타임이 느려서 연사가 힘들다.

그리고 체력도 극히 낮은편.

확부도 좋지만 이유닛에겐 리미터 해제가 정말 절실했다.

친위대라도 이쪽은 달라질게 없다

원판과 똑같은 기총의 문제가 있지만, 일단은 돌지가 있어서 그나마 낫다.

근데 정작 다른 유닛은 다 잘되는, 격콤-칼의 연계성이 최악.

격콤을 단독으로 쓰자고 해도 후딜이 엄청나다.

총만쓸꺼면 이유닛이 아니라 묵윙을 선택하는게 훨씬 도움된다

베르가 시리즈는 나뿐인가?

수준급 바주카 유닛.

타 바주카 유닛에 비해 근접능력이 완성된편이다.

AR묵기인 베르가 기로스 친위대보다 더욱 좋다.

그리고 더블지휘.

뭔가 잘못됬다는게 분명히 느껴진다

인생 대격변

G변화의 G가 비기나 기나의 기나(Ghina)라는 설을 믿으면 골룸

사실 G변화 이전에도 그렇게 약한 유닛은 아니었다.

자체경직이지만, 중거리 속성의 장거리에 노다운에 슬로우까지 달린 무기가 리로드업을 받아서 자주 쓸 수 있었다.

거기에 전탄필로 구성은 괜찮았다.

그러다 슬로빔의 잔탄이 두발이되고

G변화에서 이상하게 슬로빔 데미지가 혼자 좋아져서 기나 변화가 되면서 주류로 승격.

참고로 마빡에 무조건 크로스본 스티커 붙여야 한다.

근데 곧 섭종이고...크본스티커는 캐쉬라 안판다 ㅠ

의외로 괜찮은 폭격묵기

에코스가 없다면 대안으로 써봄직한 유닛.

칼도 쌍칼이라 괜찮고, 저력달렸고, 전탄필까지 있고

발칸까지 있어서, 생각이상으로 활약을 해줬다.

물론 에코스보다는 분명 효율이 한단계 아래이므로 대안으로만 사용.

원판보다 안좋다.

그냥 제간을 추천..

제간은 종이장갑이라도 공격력이 매우 우수하지

이건 그걸 매우 평범하게 개조했다.

그레네이드보다 제간의 발칸이 고마울줄이야

빠인건 알겠다...근데 니가 왜 원거리이니

절대 원판 R형을 쓰지말고 이걸 쓰자.

빔뎀이 이상하게 강하고, 폭딜능력에 전탄필까지 갖춘,

오버커 시절 황혼기에 오버C랭크 였다.

스킬도 특출난게 없는데 말이다.

G변화를 거치면서 많이 약해지긴 했으나

그래도 원판보다는 훨씬 좋다.

모든 승리는 곳 나의 것

V어설트와 함께 당시엔 유이하게 전탄필을 가진 묵기였고,

올근-올사로 확실히 구별된 유닛에, 전용스킬, 노인파까지 가진,

완전무결한 묵기로 예상됬으나...

실상은 한대만. 한대만 칼꽃으면 걸레짝을 내버리지만, 그 한대만을 가기 위해선

칼말고는 방법이 없다.

노칼부 칼도 있지만, 리치, 데미지에서 성능이 많이 딸리는 편.

사격모드도 전탄필 제외하면 너무 평범했다. 버기탄 데미지는 괜찮았지만, 자주 쓸수 없었고.

G변화에서도, 사격모드는 강화시키기 어려웠기에, 결국 근접모드를 강화시켜 칼질에 승부를 거는 유닛으로 남게 되었다

충치있으신분 파드립니다

G변화가 ㅄ을 만들어버린 유닛.

방어능력은 매우 후달리지만,

뒷크리 드릴로 깡뎀을 노릴 수 있고, 일반칼도 있고 잔탄털이도 있어서

동에번쩍 서에번쩍 할수 있었지만,

이유닛의 강점 드릴이 G변화로 데미지가 고자가 되버린지라

사실상 사형선고.

피콕스매셔가 내인생의 새옹지마

저스티스의 NONE의 뒤를 잇는 캡파 S랭 최고 잉여무기

피콕스매셔를 달고 나온 유닛.

다좋은데 피콕스매셔가 없어도 중거리 견제가 안되고, 있어도 중거리 견제가 안되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줄 정도로 약해서,

또다른 야리코미 유닛이었으나

피콕스매셔가 상향이되면서 이유닛은 강캐의 반열에 올랐다.

칼콤에 이은 피콕의 무식한 데미지를 꼽아주고, 잔탄도 털어주고, 낚시도 되는 매우 재미있는 유닛

게임 시작엔 강자. 근데 후반부로 갈수록...

퍼지 전 모드가 상당히 애매한 성능인데,

퍼지 후 모드는 근접에서 끝장을 내는 스타일이라,

장단이 명확.

그래서 1목숨으로는 닥퍼지후 개돌

두번째 목숨은 사격 플레이로 운영하는게 특징.

물론 첨에 피콕 스매셔는 경직이었기에.....사기급이었으나, 하향;

업뎃후 얼마안되 G변화가 일어난지라, 오버커때 성능이 전혀 기억이 안난다;;;

블랙카리스마

는 개뿔 그냥 블랙 호구였다.

전탄필 말고는 특출난점이 하나도 없었기에 초반에 그냥 버려졌으나...

기총이 상향되고, 노련레인저, 해적스킬의 방업이 중첩되면서

노이에질이 개돌해오면 그냥 칼을 맞으며 탱킹을 하고 싶어지는, 괴수 킬러로 탈바꿈.

특히 빔방어는 기총으로 그냥 찣으면 되기도.

초기외 황혼기의 모습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원거리의 올라운더

딱보면 평범해보이는데 쌘 유닛.

장거리 슬로우빔에 다운빔에 스나까지 되는 원거리 스페셜리스트.

근데 근접에도 기총이 워낙쎄서 방심할수 없고, 칼도 어느정도는 강해서

약점이 없었다.

하향을 먹기도 했지만, 전투 스타일에 변화가 딱히 없었다.

우주해적의 신념을 잇는자

묵기가 아이필드달고 무빙굵빔을 쓰는 충격을 보여준 유닛.

톨3보다 더 악랄해 보였고,

개틀링으로 폭딜까지 가능했었으나,

칼이 의외로 보통 성능이기도 했었다.

G변화로 개틀링이 망하면서는, 굵빔에 의존을 하게되어 운용폭이 줄어든 유닛.

쓸이유가 없는 양산형

모델링이 정말 아까울 정도의 성능.

오랜기간 캡파에 근속했던 잉여 스대거 보다도 더 존재감이 없다

원판보다는 낫기는 한데

당연히 이거보다 빠제간이다.

스킬은 이쪽이 더좋음에도, 빠제간이 더욱 강력하다.

나름 아쉬운 유닛

이쯤 되면 고백한다. 안써봤다

근데 다른 사람이 쓰는 것 또한 한번도 못봤다.

[아무로는샤아빵]

마지막이 지캐논이던가요 써봤는데 기동형으로 떡칠해도 느린... 저게 필각에 전탄필인가 그럴텐데 그냥 그것말고는..

[최고빨갱이]

지캐논 맞습니다

[햄토리라네]

최빨님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일하다가 보고 혼자 낄낄대고 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