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손
이루나의 성격상 유언으로 딸을 부탁했을 텐데, 14년이나 있던 시간동안 딸을 구할 방법을 찾거나 원수인 그리거를 족칠 생각은 않고 오로지 딸 죽일 생각만 하는 천하의 개쌍놈. 심지어 작중 내내 거기에 대해서 고뇌하는 모습 하나 안 나오는 사이코패스.
2. 그 외의 성인 발타 수군 패거리들
'용감하게 싸우다 죽은 자는 하르의 궁전에 초대받는다'는 말이 작중에 몇 번이나 나오는데, 이 패거리들은 본 적도, 싸워 본 적도 없는 롤로에게 쫄아서는 죄 없는 동포를 죽이려 드는 천하의 개쌍놈들. 입으로는 공주님 공주님하며 떠받들면서도 뒤로는 등에 칼 꽂을 궁리나 하면서, 정작 싸워서 깨지면 '실은 난 별로 내키지 않았다'며 잽싸게 태세전환. 작중에선 '거칠지만 실은 좋은 녀석들'로 그리고 싶었던 모양인데, 이 꼴을 보면 결국 이놈들은 악질 해적 나부랭이에 불과할 뿐.
2회차 나이트메어 진행 중인데, 스토리 볼수록 속이 터지네요; 이놈들 썰어버리게 페르가나처럼 제노사이드 모드 넣어주세요.(.....)
첫 튜토랑 보스전 몇 개 빼면 수군 얘네 두들겨 팰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던 거로 기억합니다 ㅂㄷㅂㄷ 로문 제국도 오벨리아만은 마찰을 일으키기 싫은 건지 간섭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 노만의 다른 세력은 왕국도 세웠다고 하죠 ㄷㄷ 그 남자애 하인 이벤트 보면 노만 애들이 바이킹 마냥 참 악랄했는데 카자네 일행이 막았다고 하는 거 보면 노만 중에선 그나마 악랄한 정도로는 덜한 세력이 아닐까 합니다 ㅋㅋㅋ
정리된거보니 스토리 좀 이상하긴허네요 ㅋㅋ
저도 점점 진행 할 수록 그림손 이자식 뭐하는 쒜리냐!??? 했었음... 적어도 지 하나 뿐인 딸인데 지금 뭐 하자는 짓거리?? 를 늘 연발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