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솔직히 말해봅시다..
바숏 1,2가 깊이가 있던 전투였는지..
솔직히 전부 최면 + 감시로봇 + 벌떼
아니면 흡혈 + 드릴강화 + 냉동드릴
이 콤보로 난이도 관계없이 모조리 순삭가능하던 게임 아니었나요... 거기다 죽으면 페널티없이 부활하는 마당에...
했던말이지만 분명 리뷰어들도 하드를 추천하였고 제작사 조차 하드부터 하세요라고 했는데
노말로 해놓고 게임 열라 쉽네요 이러면 난감 그자체입니다.
노멀은 근접무기 강화시켜놓고 삼국무쌍도 가능합니다. 솔직히...
하지만 하드는 근접무기 썼다가는 순삭이죠. 돈이 없어 총기강화 위주 했다는 분들도 많은데 왜 돈이 없었을까요???
페널티 덕분이죠. 예전처럼 함부로 죽는 패턴도 안통하고
스카이훅과 엘리자베스를 이용하지않는 전략적이 행동을 하지않는 이상 진짜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전작처럼 최면이 최강이 아니구요. 저같은 경우 까마귀 + 최면 + 화염 만땅으로 해놓고 오히려 총기는 머신건 하나만 풀업했습니다.
이러지 않고서는 게임 정말 힘들더군요. 특히 이번작은 긴장감을 위해서 탄약도 적에게 줍고 무기도 주워 즉각즉각 대처하는 방식이고
전투가 길어질수록 엘리자베스 의존도는 더욱더 커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작이 가벼워졌다하지만 어차피 퍼즐이나 진행은 나중에는 귀찮아서 돈으로 지불하던 저에게는
딱좋은 스토리 텔링도 좋고 전투도 즐거운 게임이 됐습니다.
물론 저와 틀리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투가 가벼워졌다라는 말은 진짜 공감이 힘드네요;;
추억이란 보정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스타1과 2 어느게 나은가 하고, 디아블로 2와 3 어느게 나은가 하는 대표적인 주제들만 보더라도 추억보정은 꽤나 큰 편이죠. 세월에 여러 게임을 거쳐 점점 무감각해지는 사람들이 그 시절에 받았던 충격에 추억보정을 더해서 단순해졌다 느끼는것도 예외는 아니라고 봐요. 전 굉장히 이번작 전투에 FPS중에선 최고의 재미를 느끼고 만족했기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추억이란 보정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스타1과 2 어느게 나은가 하고, 디아블로 2와 3 어느게 나은가 하는 대표적인 주제들만 보더라도 추억보정은 꽤나 큰 편이죠. 세월에 여러 게임을 거쳐 점점 무감각해지는 사람들이 그 시절에 받았던 충격에 추억보정을 더해서 단순해졌다 느끼는것도 예외는 아니라고 봐요. 전 굉장히 이번작 전투에 FPS중에선 최고의 재미를 느끼고 만족했기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솔직히 바숏1,2 발매당시에는 충격이지만 지금도 가끔 하지만 전투는 그때만큼은 영 아니에요;;
2222 전 디스아너드급으로 조리있게 잘 플레이했는데.. 바숔2때는 전기+드릴에 쓸만한 토닉만 붙여놓으면 무서울게 없는 수준이였고 바숔1의 렌치전설은 말할필요도 없고요. 이번편에와서야 플라스미드 (비거) 들이 좀 균형잡혀서 (여전히 몇몇개가 사기적으로 강하긴하지만) 다양하게 쓰면서 재밌게 싸웠는데 전투가 단조롭다는 분들은 다른 게임에 빗대어서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작 밸런스는 잘 맞는 편입니다. 다만 플라스미드 만땅 시켜놓으면 사기적으로 강하기는 하더군요^^;;
노멀로 클리어한 뒤 1999 모드하는 중인데 아아... 처음부터 살 떨리네요. 전작보다 적들이 날렵해서 맞추기는 오히려 힘들던데요.
전작은 벌떼랑 감시로봇 풀어놓고 딴짓하면 다 죽어있어죠 ㅋ
전작들에 비해 vigor나 강화제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그렇다고 봅니다. 저같이 발컨..인 사람에게는 이번 인피니트가 어렵더군요. 전작들은 렌치나 드릴로 무식하게라도 클리어하겠는데 말입니다. 구급약을 여러 개 휴대할 수 없으니 무뎃포 플레이어는 그냥 순삭 ㅋㅋ
확실히 난이도는 대폭 상승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전작의 잉여 플라스미드 사라지고 알짜배기만 남은거 같아서.. 대신의 스카이훅과 엘리자베스 덕분에 더 나아진 느낌입니다^^;;
에쿵 보충하느라 삭제하고 다시 적었습니다. violat1님 죄송
아니에요~
하드로하면 진짜 찰지던데말이죠 일단 vigor랑 무기를 잘 조합해서 효율적으로 싸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슴죠..특히 후반부에는 막 쏘고 댕기면 총알 없어서 피눈물 흘리게 됨
하드도 이정돈데 1999모드로 하면 가끔 엘리자베스가 뭐 던져주면 레얼 천사로 보일듯 ㅋㅋㅋ 하드 하면서도도 솔트나 탄약 0찍었을때 엘리자베스가 헤이 캣치!하면 가슴이 뭉클해졌는데 ㅋㅋㅋ
저는 1999만큼은 한글로 할려고 대기중. 하드도 막판돼면 할만하던데 과연 1999는;;;
하드도 막판에 비공정 전투에서는 진짜 몇번 리트했는지...미친 쌍 패트리엇..
ㅋㅋㅋㅋㅋ 헤이 캣치 ㅋㅋㅋㅋ
무기 소지를 2개로 제한하고 탄약수도 상당히 제한적으로 설정한 덕에 난전 중에 총알 바닥 났을 때 바닥에 굴러다니는 적 총 무작위로 줏어다가 싸우는 맛이 있더만요 좋은 총 걸리면 기분 째지는데 급한 와중에 잉여 무기 줏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ㅋ
풀업한거는 머신건이랑 rpg인데 피스톨 나오면 진짜 눈물만 ㅠㅜ
진짜 그런맛으로 플레이했죠 ㅋㅋㅋㅋ 테어 계속 열게만들고 무기 없어서 급한대로 주우니 샷건이고..
진짜 나중에 레이드컴스탁 전투나 비공정 전투 같은데선 무기가 뭔지 보지도 못하고 일단 줍고 봐야되는 ㅋㅋ 전 핸드캐논+카빈이 주력무기여서 항상 총알 부족이었는데 나오는 무기는 맨 이상한 것만 떨어지고.. 효율성에선 머신건 업이 젤 좋은거 같아요. 대부분의 적들이 머신건을 떨구기에
1999 진짜 토나와요.... 뭔 초반에 총 든 패트리어트에게 여러번 죽는 꼴이란...
1999는 정말 퀵세이브 있었으면 좋겠어요. 거의 시스템쇼크 2 시절 난이도인데 세이브포인트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힘드네요. 헬스팩을 휴대할 수도 없고...
저도 이번편 만족하고 전작보다 전투가 단순해졌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만, 자기 주장을 시작하시면서 '우리 솔직해 봅시다'라고 해버리시면 주장이 다른 상대방에게 대화를 건네는 게 아니라 아닌걸 알면서 왜그러냐는 가르침을 내리는 것 처럼 들립니다. 제목에는 굳이 '개인적으로' 라고 쓰신 건 다른 의견도 존중은 한다는 뜻이 아니신지요 ㅋ
1편은 달려가서 런치로 때리기만 하면 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