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강철'만화의 현재 단행본 중 대략 13권까지의 내용을 스토리모드로 수록한[그리고 케릭터의 분량도 13권까지의 주요 등장인물들] 2인 대전 게임입니다.[태그형식이아닌 난투형식의]
이 게임을 주위에서 보거나 스크린샷으로만 봤을경우 딱 느끼는 것은
"뭐야. 블리치 같은 거네." 라는 것.[주위 애들이 제가 플레이하는 것을 보곤 하는 소리들이 대부분 이렇더군요.]
그래픽적 면에서는 '블리치 히트 더 소울' 시리즈보단 뛰어납니다. 카메라의 앵글이 멀리 있던 가까이있던 깨짐 형상이 없다고나 할까요.[블리치의 경우 조금만 멀어져도 케릭터의 외곽선이 뭉개지는등의 형상이 있지요] 그리고 케릭터의 체력 게이지에 따른 외관이 바뀝니다. [옷이 찢어지거나. 얼굴에 흉터나 먼지등이 묻거나...알폰스의 갑옷이 너덜너덜해지거나..] 연금술 발동의 그래픽도 좋은편입니다.[물론 주관적 입장입니다.]
사운드에서는 게임내에 음성들도 나오고 배경음도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스토리모드 진행시 처음 해당케릭터의 나레이션부분만 음성이 나오고 그후 케릭터간의 대화부분 음성은 없는 편이라 조금은 아쉽습니다.[뭐...일본어라 마구마구 스킵하실분들이 많으실꺼라 상관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겠지만요.]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시야는 무조건 L트리거로 록온된 상대를 중심으로 잡혀있는상태에서 움직이고 ㅁ으로 방어, x,ㅇ 로 공격 △로 점프. 그리고 공격키와 R트리거의 조합으로 연성 기술.공격은 최대 3연타로 x,ㅇ의 조합으로 공격을 하지요. 최대 8개의 경우의 수로 8개의 콤보기가 있군요.[대전게임치고는 매우매우 적은 콤보횟수입니다만..] 그리고 공격키의 모으기 공격도 존재합니다.
연금술부분은 서있는 땅의 재질에 따라 차이가 나곤합니다. 주인공 에드 기준 흙벽, 강철벽, 물벽등이나 흙의 공격기는 돌주먹, 강철의 공격기는 망치, 물공격기는 자주 안써서 모르겠군요. 이렇듯 다양한 그래픽으로 공격을 합니다만 나중에가면 정신없이 싸우고 밀려나고 하는 터라 위치점유를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마구 난타만 날릴뿐.
스토리모드는 처음 에드와 알만 선택이 가능하고 클리어시 케릭터의 증가에따른 각자의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2대2 난타전답게 파트너를 셀렉트하는데 1회차때는 고유의 파트너가..[에드와 알 한세트, 리자와 로이 한세트 등.]2회차때는 현재 플레이가능한[열린 케릭터] 모든 케릭터의 파트너 셀렉트가 가능합니다.
게임성은...글쎄요. 저같은 경우엔 강철의 팬이라 재밌게 느껴지지만 오로지 대전게임매니아의 눈으로서는 낮은 점수를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전게임이라 치기에는 너무나 적은 콤보수와 콤보만들기재미의 부재.
그렇다고 난타전이라 치기에는 던지는 아이템이나 지리의 높낮이, 숨는 곳 등이 없는 등의 조금은 어정쩡한 대전게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콤비네이션어택이 존재하긴하지만 발동할시 왠만한적[스토리상의 준보스, 보스급이아닌 그저 대전시의 일반애들]의 체력은 80퍼센트가량이 날아간다 보면됩니다.[아군도 마찬가지]
방어에 성공해도 체력은 쥐꼬리만큼만 남습니다.[차후 동료와의 친밀도가 높아져 동료가 방어를 잘해주어도 그놈이 그놈.]
기타 옵션으로 코디네이트로 음성과 복장의 변경이 있습니다만 음성은 케릭터당 4개[기존것을 포함한 3개. 많이 플레이함으로 모아야합니다.] 옷은 각자 다르지만 보통 한 복장으로 색깔의 변화만준 2~3가지 복장이 존재.[따라서 외관은 케릭터당 2~4가지정도로 봄]
그리고 psp자체의 테마스킨다운이 가능한데 일본 강철사이트에서 패스워드를 받아 게임상에 입력함으로써 얻을수있습니다.[이건 마음에드는군요]
총괄 소감이라고는...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와 마찬가지로 케릭터 게임은 케릭터 게임일뿐. 좋아하는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양극으로 갈리는 케릭터게임. 일반게이머가 즐기기엔 조금은 생소한 방식의 전투방식. 하지만 각 케릭터별 스토리가 존재함으로써 블리치의 스토리모드보단 조금은 우월감[?]이 존재.
강철팬이라면 재밌게 즐길수있겠지만 조금은 더 연금술을 자유자재로 쓰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는군요.
아참. 그리고 예약판매로 산분들은 카드를 3장 얻는데 그중 1장에 패스워드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테마스킨 하나를 얻을수있지요. 뭐...이패스워드가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면 다른 커펌분들도 차후에 게임을 하게될시 얻을수있어 레어성이 떨어지겠지만 말이에요.
좋은 소감문입니다.강철팬이라서 재미있을꺼 같네요.근데 나루토 레전드와 비슷해보이는데....나루토 레전드를 해보고;;엄청난 실망을 느낀1인으로서 강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겁이 나네요;;;
ㅋ 바로이거임
아참. 서포트어택이라고 연금술 버튼인 R+(o,x,△)를 꾹 누르고있으면 동료와의 유대강도에따라 동료가 승인해줄때도 거절할때도있습니다. 이것으로 일명 한놈다구리연금술을 사용할수도있습니다. 스탯개념도있어서 많이한사람일수록 쌘것도있구요. 무적님//나루토레전드는 못해봤지만 강철팬이시라면 나름 재밌게 즐기실수있을듯해요...[아마도...]
요번 PSP 강철이 대전액션이였나요? 3인칭 액션으로 보이던데.. 블리치 히드소울이랑 비교를 한다는게..;; 그건그렇고 영상 보니까 게임 스피드가 많이 느리던데 어떤가요
브로리님// 네.대전이였습니다요.ㅇㅅㅇ. 블리치랑 비교한것은 케릭터 대전게임으로서 철권이나 소울칼리버랑 비교하기는 차마 조금 그랬습니다. 게임스피드자체는 느린편이 아니지만 한 대전타임당 지체시간이 조금 걸리긴합니다. 그리고 대전시작전 로딩이 조금 있는편이지요.[이시간대에 아래에 now loading이 뜨면서 일러스트가 나오기때문에 덜지루한편이지요.ㅎㅎㅎ
그렇군요... 가장 문재되는게 상당히 게임 스피드가 느린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건 다행이 괜찮나 보네요... 좋은소감 감사~
아무리 강철의 연금술사 팬이래도 이건.....사기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