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7편인가 8편을 마지막으로
삼국지 겜을 손 놓았던 40대 올드 유저입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삼국지3 가 최고였어서 이후 3편과 늘
비교하며 플레이 하는
버릇이 있는데 6편까지는 참 재미있게 했었던
그러다 2000년 초반 7인가 8부터 맵이 광할해지고
삼국지 겜이 좀 복잡 산만해지는
특히 전투 한번 할려면 몬 이동만 몇달 걸리고
하던 작품에서 딱 접은 기억이 나는데요
그 작품이 7인지 8부터인지는 가물가물 한데
요새 우연히 삼국지 시리즈 영화를
감상하다 삼국지 겜에 또 꽂혀서
일단
삼국지3 고전게임 판에서 받아 좀 하다
찾아보니 벌써 14편까지 있네요
스위치로 14도 나왔던데
14는 딴것보다 예전에 제가 접었던 큰이유인
6탄 정도 까지의 그 바로 쳐들어가는 전투가 아닌
7 8인가 부터
바뀐 막 전투하기전 준비에 이동에 이런 시간이
실시간으로 이동을 조금씩해 간다던지
또 그런데 소비하는 시간이
길어진 게임인지 궁급합니다
7,8 이후론 글들 읽어보고 하니
꽤나 복잡해진 느낌이긴 한데
제가 삼국지를 8부터 깔짝거리다가 10부터 제대로 접한 세대라 비교설명은 못하겠는데, 일단 14는 지도에서 전투화면으로 이양하는 고전적 방식이 아닌, 실시간으로 지도상에서 이동하고 지도상에서 싸우는 게임입니다. 전략을 짜서 명령을 내리면, 모든 세력이 동시에 움직이며 땅ㅁㅁ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그렇기에 전투하기전에 준비 이동에 시간이 걸린다.. 라고 보기보단, 그 움직이는 시간 자체가 전투의 일부분이라고 봐야합니다. 유닛의 능력이나 지형을 봐서 어느 타이밍에 어디로 움직일지 입지를 선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움직여서 보급을 끈어놓고, 이런거니까요. 개인적으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삼국지14는 제가 해본 시리즈중 가장 쉽게 적응하고 편하게 플레이한 삼국지였습니다. 별로 복잡하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더 재밌게, 더 많이한건 13이고, 14를 충분히 즐긴 지금도 여전히 13을 또 재탕하고있긴 하지만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13도 한번 둘러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11을 제일 재밌게 했었는데 14건들고 나서 손이 안가더군요.. 엄청 심플합니다. (완전 전투만을위한).. 갠적으로 연애시뮬레이션 코스프레 별로안좋아해서.. 다른시리즈는 그닥 취향이 안맞더라구요
저도 3456때 제대로 한 세대인데 잼나게 했습니다. 코에이 삼국지는 삼국지입니다
아 요새 너무 바빠서 뒤늦게 댓글 봤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14도 군주제 던데 함 해볼려고 합니다
14도 진형에 따라 엄청 느릴때도 있네요. 추행진형이 좀 빠른데 방어가 낮아서..삼국지5가 젤 잼있었는데
바둑이나 장기두는 기분도 듭니다. 저는 곧 불혹인 삼국지3부터 한 유저입니다.
전 PS2 9이후 이번에 급 뽐뿌와서 하는데 평에 비해 재미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