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쓰러질 때 나오는
우~우~우~우 ~, 우~우~우~우~ 하는 슬픈 음악 좋네요.
여타 다른 겜들 같으면, 보스 잡으면 신나고 즐거운 음악이 나왔겠지만,
여기서는 슬픈듯한 음악이 나와서 좀 특이했네요.
(다른 겜들은 보스 처치 = 기쁨 일 테지만, 완다와 거상은 보스 처치 = 슬픔이네요.)
서정적인 게임 분위기와 가끔씩 들려오는 오카리나 소리가 잘 어울려서 음악도 듣기 좋더군요.
그리고 겜상에서 주인공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아무도 없고, 내용상 언급된 적도 한 번도 없어서,
주인공 이름이 완다인지 다완이인지는... 제목때문에 완다겠지만요.
엔딩 크레딧에 주인공 이름 대신 Wander라고 나옵니다. 방랑하다 라는 뜻인데요. 아마 이걸 그대로 완다라는 이름으로 번역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