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디제이 흑형인 블랙리스트 4위 'JV' 되겠습니다.
인기남이라고 하더군요. 확실히 저런 흑형은 멋지다는 느낌입니다.
차량은 닷지 바이퍼 SRT10. 동일 차량끼리의 대결이네요.
라이벌전은...
바이퍼 대 바이퍼로 진지하게 시작하긴 했습니다면 결국엔 개그로 끝나고 말았군요.
여러분은 절대로 저런 식으로 붙지 마세요. 피 봅니다.
세 번째 레이싱에서 삽질 좀 했더니 라이벌이 바싹 붙어서 앞지르려 하기에 냅다 동귀어진을 했더니만 좁은 지름길에 가로로 끼게 만들었네요.
전혀 꼼짝을 못 하길래 그 뒤로는 그냥 놀다가 후진해서 골인했습니다 'ㅂ'
사실 단속카메라-드래그-단속카메라로 끝나는 이 라이벌전에서 가장 난관이 가운데 드래그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단속카메라 같은 경우엔 코스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적절히 카메라 찍어주면서 골 하면 장땡이지만, 드래그의 경우엔 문제가 많더군요.
우선 미♡듯이 갑툭튀하는 트래픽에 있겠네요.
이건 뭐 스피드 브레이커 등으로 어떻게 한다 칩시다.
차선을 탭 해서 변경했는데 이게 차선이 완전히 안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적절히 피했는데도 트래픽 차량과 모서리가 걸려 박기 일쑤죠.
위 영상에서 초중반 보시면 아시겠네요.
그리고 후반부에 미♡듯이 쫓아오는 라이벌은 대책이 없습니다.
코스의 고저차와 니트로 부족으로 속도는 떨어지는데 저 멀리 가는 라이벌을 보자면 짜증이 솟지요.
일단 트래픽이 어디서 튀어나올 지 예측하면서 어느 정도 몇번 리타이어하며 코스를 익힌 후, 가능한 니트로 등을 적재적소에 쓰면서 속도를 유지하고, 차선을 광범위하게 넘나들며 트래픽을 피해주세요. 트래픽 차량에 바싹 붙다간 위에서 언급한 차선 변경 문제 때문에 피해도 박을 위험이 높습니다.
아무튼 적절한 주행으로 이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남은 블랙리스트는 세 명. 모조리 레이저 패거리입니다.
능욕 플레이
그런데 저 미니맵 위에 불꽃 표시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