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프레임의 부들부들한 움직임까지 완벽 그잡채의 겜이었는데요.
렙업이 되고 스킬이 올라가면서 전투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적들이 너무쉽게 클리어되는게 슬슬 감흥이 없어지더라고요 ㅠ
여러 미션컨텐츠들이 해금되면서 첨에는 신기했는데 그것또한 반복에 연속이었구요.
뉴욕을 구석구석을 증말 멋지게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는 놓았는데 그걸 못살리는 컨텐츠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ㅠ
훨씬 규모가 작은 용과같이의 신주쿠(카무로초) 탐험이 더 인상적일 정도니...
차라리 어쌔신크리드처럼 역사적 장소설명이라도 끼워넣었으면
보다 감정몰입이 되었을것같요.
버그 신경잘 안쓰는데 이번작은 버그가 꽤많아 몇번 꺼지고나니 조마조마 하면서 플레이하기도 했구요. 하얀상자..할많하않 ㅠ
후반부에 스토리도 좀 늘어지는 느낌이었구요. 시티전체가 점령당하자나요. 그걸 못살린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게임에 깊이감이 살짝 없네요 ㅠ
똥손이구요 플래까지는 3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마지막쯤 노래나오는 비둘기 퀘스트 같은게 많았으면 보다 감동적인 게임을 되었을듯한데... 약간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차기작 나오면 바로 예구요 ㅎ
1편 지역 달성도가 주로 여러 장소를 들러보게 만드는 식이어서 뉴욕 돌아다니는 재미가 제법 좋았는데, 범죄도 지역달성도에서 빼버리고 사진도 랜드마크가 아니라 사람 사진으로 바꾸고 하다 보니 뉴욕 구경하는 재미는 없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지도는 넓어졌는데 할 일을 늘리지 않고 퍼뜨려놔서 밀도가 낮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비둘기 퀘스트 음악도 스토리도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