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4로 입문하고 시리즈의 매력을 알게 되서
극 1 2 재밋게 클리어 하고
제로 하고 진짜 미친 게임이다 생각하면서 클리어 후에도 진한 여운에
시리즈 올클 해야 겠다 해서 스팀판 3 4 5 묶음, 6 7 8 구매해놓고 하나씩 정주행 중이었습니다
3는 이질감이 빡쎄서 보니 평가가 안좋은 편인거 같아서 그냥 스킵하고
5시작했는데 새로운 도시도 나오고 신선하드라구요
택시기사 키류 파트 부터 해서 나름 재밋게 하다가 사에지마에서 좀 루즈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 나름 사냥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재밋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하루카 파트가 시작됐는데 갑자기 리듬게임으로 바뀌더군요
리듬게임 좋아하는 편이라 초반엔 나름 사이드퀘 악수회 방송 출연 댄스맨들 격파 등등
클리어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데 중간부터 반복이 좀 심하드라구요
이거 넘기면 또 재밋게 할거 같긴 한데.. 키고 좀 하다보면 졸고 또 하다가 졸고..이러다보니 실행버튼 누르는게 부담스러워지네요 ㅋㅋ
용과같이 시리즈 하면서 처음으로 재미가 없어서 막힌경우라 당혹스럽군요
하루카 파트는 스토리만 빨리 끝내고 아키야마 ㄱㄱ
빨리 끝내고 싶은데 또 막상 할라면 계속 졸려와서 도무지 진전이 안되네요..ㅋㅋ 결국 잠시 접고 엘든링 시작해버렸습니다..
하루카 파트는 걍 아이돌 체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저도 트로피작만 완료하고 아키야마로 빠르게 전환했습니다
저도 좀 빨리 하고 싶은데 너무 진전이 안되서 지금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하루카 파트가 제일 재미없긴 하더라구요 사에지마 파트와 아키야마 파트가 재밌습니다 사에지마 파트는 마지마가 에꾸눈 된 날 앞뒤로 어떻게 된 일인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제로에서도 사정은 대강 나오지만 사에지마가 없는 상태로 설명하는데 5에서는 사에지마 시점에서 설명해 줘요 아키야마 파트는 용1극을 한 뒤에 하면 무조건 재밌을 수 밖에 없구요
마지마 이야기 다룬건 4 아닌가요?
사에지마 파트 나름 스토리 음미하면서 설산까지 야무지게 달렸는데 하루카 파트에서 벽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재밋게 하다가 이렇게 벽을 느끼게 될줄은 몰랐네요. 0 1극 2극 3 4 까지 재밋게 달려왔고 6 7 외전까지 미리 구매해놓은 상태에서 쭉쭉 가고 싶었는데...
5에 드림스토리 중에 사에지마 주인공인 파트가 있는데 탈옥해서 산으로 도망가서 사냥꾼으로 지내다가 결국 모든 주인공이 합류하는 엄청나게 긴 서브스토리가 있습니다 여기의 끝부분에서 사에지마 회상씬으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기 시점으로 말해줍니다 마지마가 아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는 진실이죠 마지마의 설명 + 사에지마의 설명 조합을 하면 그날의 진짜 진실을 이해할 수 있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