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니어 레플리칸트 마을에 대해서,.,

[루리웹-2875699058]

니어 레플리칸트 프롤로그만봐도 도심속이고 그후 니어오토마타도 도심이 나오는데

레플리칸트들은 왜 문명발전없이 산속에서 살고있을까요..? ㅋ

게임하면서 가장 의문이었던점이었네요..

[CyberFrontKorea]

문명의 발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레플리칸트들은 처음 만들어졌을땐 자아가 없는 단순한 인형에 불과했습니다. 그저 게슈탈트가 들어갈 육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자아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지요. 하지만 레플리칸트가 망가지고 다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게슈탈트에게서 피드백을 수없이 받아왔고 점점 자아가 생겨나게 됩니다.
자아가 생겨났을때는 이미 인류는 멸망한지 오래고 남아 있는 문명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었죠. 자아가 생긴 직후에는 원시인과 다름이 없었을 겁니다. 그 상태에서 나름의 문명과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굉장히 독특한 독자의 문명을 가진 가면 마을 같은 곳도 탄생하게 되죠.

요약하자면 인류가 게슈탈트 계획에 의해 지상에서 모두 사라지고 그 영향으로 문명도 사라진 후 뒤 늦게 자아가 생긴 레플리칸트들이 독자적으로 이룩한 문명이 니어 레플리칸트 게임의 배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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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