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레플리칸트 오프닝

[암 걸리겠다.]

오프닝 무비 영상에서 그 하얀 눈 같은 것들이 전부 백염화로 죽은 인간들 흔적(소금)이라는데, 그러면 왜 주인공이랑 여동생이 겨울 복장에, 추위에 떠는 거죠?

한여름이라면서, 뭔 소린질 모르겠네요.;

[PriAey]

눈 맞을 겁니다
단순히 소금이라기에는 수량 자체가 말이 안 되고, 저 시점은 백염화가 시작된 지 한참 지난 터라 이제와서 소금덩이가 널려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여름에 눈이 오는 건 세계관 설정 상 자전축이 틀어져서 밤이 없는 세계가 되었는데, 그 부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암 걸리겠다.]

어, 또 이 분이 답해주셨네

어느 전문가분 채널(?)에서 저것들이 전부 소금이라는데요?
백염화 증후군으로 거의 인간 종말까지 앞섰는데, 저 정도 소금량은 기본 아닌지..(저기 배경부터 바이러스 시초인 일본이고)

[PriAey]

소금이 벽이나 옥상까지 달라붙어 있을 이유가 없죠
백염화 증후군 자체가 괴물(레기온이라 불리는)이 되거나 그 자리에서 소금덩이로 변하는 거라 줄줄이 벽으로 암벽등반하고 있지 않았던 이상 저런 배경은 안 나옵니다.
그리고 소금이면 저렇게 바람따라 휘날리진 않구요.
물론 바닥이나 이런 곳에 흩뿌려진 건 소금일 수도 있는데, 입김이 나오는 것까지 감안하면 그냥 날씨가 저 꼴인 게 더 유력합니다.

[암 걸리겠다.]

아, 듣고 보니 그러네요..ㅋ;
벽에 붙을 수가 없네.. 감사합니다.^-^

[암 걸리겠다.]

의문증 해결됐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