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kken 3 - Jin Kazama 's Theme
PS1으로 이식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철권3.
PS1의 대표게임으로 꼽으라면 이 작품을 바로 들수가 있으며 PS1 최고의 극강 그래픽이라해도
틀림없는 사실일겁니다.
일단 기판성능부터 PS1의 성능업버전이라 발매전부터 이게임은 이식 못한다고
술렁거렸을정도니... 하지만 우리의 남코는 이식도 모잘라 여러가지 추가요소가 들어있는
초월이식을 해버리고. 이때부터(아니면 그전부터) "이식하면 남코!"라는 말이 생길정도 였죠.
(캡콤 또한 이식을 엄청나게 잘하지만 항상 추가요소 부분에서 남코에게 밀리곤 합니다.)
그리고 저 이식력의 불을 짚힌것은 바로 드림캐스트로 발매한 빛나는 패미통40점만점 "소울칼리버"
가 있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PSP 철권 DR로 놀라운 이식력을 보여주는것도 모잘라 철권6와 소울칼리버4를
PSP로 이식한다고 발표했으니... 남코의 플스사랑은 참...
철권3의 이식도는 정말 놀랄노자 수준입니다.
추가캐릭터, 추가 요소들 덕분에 오락실과는 다른맛으로 즐길수도 있으며
게임 자체도 오락실과 큰 위화감 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뭐 하지만 지금보니 프레임 삭제,저하가 여기저기 눈에 뜁니다만 그리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참고로 게임스팟의 철권3 리뷰점수는 9.9점. 0.1점은 아무래도 프레임..이 문제인듯)
철권2 대회 그리고 미시마 헤이하치가 자신의 아들이자 전 미시마 재벌 총수였던
미시마 카즈야를 화산분출구속에 던져버린 후. 20년후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미시마 재벌 유적 발굴단이 한 인디오 유적을 발굴하다가 그속의 봉인되어있던 "무언가"를 건들이게
되고 그 무언가에 의해 그 유적 발굴팀 전체가 박살이 나버리게됩니다.
그걸 듣고 바로 달려온 미시마 재벌의 총수 미시마 헤이하치.
헤이하치는 그 "무언가"가 바로 고대 생물인 오우거(투신)임을 짐작하고 그의 피를 얻어서
새로운 힘을 얻을려는 내용.
그리고 봉인이 풀린 오우거는 각지에서 이름난 강한 격투가들을 상대로 사냥을 하고 그의 영혼을
뺏어 힘을 얻게 됩니다.
철권이라하면 절대로 빠질수없는 폴 피닉스.
"오아~!" 하나로 이미 그의 소문은 익히 들었을것으로 압니다. 철권의 인기를 더욱 높혀준 인물 중 하나.
전작 마샬 로우의 절친한 친구 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져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위해 출전.
유일하게 시리즈가 갈수록 나이가 들어보이는 캐릭터중 한명입니다.
철권2에서는 쿠마와 열심히 싸우다가 둘다 지쳐서 쓰러져 대회가 끝나버리고
철권3에서는 "폴은 더러운새끼다"라고 유언을 받은 쿠마의 새끼, 쿠마 쥬니어가 등장해 그에게 복수를 하는
우리 쿠마짱이 있겠습니다 'ㅁ'...
불량배들을 때려 눕히고 있는 마샬 로우의 아들 "포레스트 로우"
이번작에선 아버지의 친구 폴을 따라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기위해 출전하는듯..
그리고 전작까지 출전했던 그의 아버지 마샬 로우. (이후 3,tt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총출전)
고아원 원장이 였던 "킹"이 "무언가"에 의해 습격을 받고 사망한 후.
이 고아원을 살리겠다는 의지로 싸움의 기술을 연마하던 한 아이. 그의 스타일은 바로 레슬링.
한때 원장 "킹"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 "아머 킹"이 그것을 보고 그 아이를 특훈을 시켜서
최고의 레슬러로 만드니. 그것이 바로 3부터 등장하는 2대 킹.
(여담 입니다만 철권 1탄의 킹이 철권 대회에서 3위를 하고 그 상금으로 고아원을 세우고
철권2탄에서 고아원의 한 아이가 사망하자 그 자책감으로 술에 찌들어 살게됩니다. 하지만 그
걸 보다못한 절친한 친구 아머킹이 그에게 가면을 던져주며 설득을 하게 되고 두번째 철권 대회에
참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머킹이 그에게 승리를하고 그는 다시 자신을 깨닫게 되며 고아원을 운영합니다.)
많은 분들이 캐릭터 완성도에 놀라움을 극치못했던 철권 3의 신캐릭터 "링 샤오유"
여러가지 자세로 변화하는 그녀의 파이팅 스타일은 그 어느 3D격투게임에서도 볼수 없었다.
그녀는 진 카자마의 절친한 학교 친구이자 이번 작품에선 자신만의 놀이동산을 세우기위해 출전!
참고로 팬더의 주인이기도 하다.
전작에서 "미시마 카즈야"의 제거 임무를 받은 암살자 니나 윌리엄즈.
하지만 그의 보디가드 였던 자신의 동생 "안나 윌리엄즈"에 의해 저지되고 그 죗값으로
닥터 보스코보니치의 작품 콜드 캡슐의 첫 실험체로 쓰이게 됩니다. 덤으로 기억까지 제거되고.
이후 안나 윌리엄즈 또한 콜드 캡슐의 안정성을 보고 나이를 먹지 않기 위해 (또는 언니와 다시 대적하기위해.)
콜드 캡슐에 탑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20년후
콜드 캡슐에서 봉인이 해제되고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위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기억나는건 자신의 동생 안나 윌리엄즈와 자신이 암살자 였다는것.
본인이 철권 캐릭터중 가장 좋아하고 애용하는 만지닌자족 두령 요시미츠.
그는 세계곳곳의 가난한 사람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기위해 의적활동을 계속했고 늘 그의
출전 의도는 그 돈으로 세계 빈민구제를 위해서 였다.
(참고로 찢어지게 가난햇던 마샬로우가 그 돈에 의해 식당을 세웠다는 소문이... 철권1 앤딩 참조)
철권 1탄에서 그는 출전하지만 팔을 한쪽 잃게되고(쿠니미츠에 의해?) 그 와중에도
잡혀있던 닥터 보스코보니치를 구출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닥터 보스코보니치와 특별한 사이가 된 요시미츠는 그에 의해 기계로된 의수를
선물 받게 됩니다. (그때부터 이제 날라다니기.. 시작)
하지만 닥터 보스코보니치가 철권 2탄에서 P.잭 , 로져 ,알렉스등 생체병기 개발로 인해
"미시마 카즈야"에게 납치 당하게 되고 요시미츠는 결국 그를 구하지만 그의 몸은 이미
사망직전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닥터 보스코보니치는 그 에게 새로운 로봇의 몸을 부여하고 영구기관을 삽입하게 됩니다.
그 이후 닥터 보스코보니치의 연구자금과 만지닌자족의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가
닥터 보스코보니치는 자신의 딸(BR의 알리사)을 살리기위해 계속되는 연구를 하다가 척추에
이상증세가 오는 병원체에 걸리게 되고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우거(투신)의 피가 필요함으로
그는 출전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진 카자마가 투신에게 승리하게되고 그에 꼽사리 끼여서
요시미츠를 그의 피를 탈취하게 됩니다.
슈퍼 폴리스 레이 우롱. 여전히 그의 일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이번작품에도 각지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름난 격투가 사건에 개입해서 출전.
그 역시 이번작품에서 여러가지 자세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급변.
하지만 항상 그의 실력에 질투를 사던 경찰이 한명있었으니 그가 바로 인터폴 "브라이언 퓨리"
하지만 그는 테러리스트들 진압중에 사망하게 되고 그가 깨어나보니 거긴 관이 아니라
"닥터 아벨"의 연구실. 그는 비열하기 때문에 이름난 박사는 아니지만 그의 연구실력은
닥터 보스코보니치를 능가했습니다. 그걸로 인해 브라이언 퓨리는 사이보그로 다시 태어나게되지만
하나의 결점이 있었으니 바로 닥터 보스코보니치의 "영구기관" 이것이 없는 브라이언은
시한부 인생을 살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 출전 의도는
닥터 보스코보니치의 작품인 요시미츠 제거와 영구기관 탈환 그리고 그의 라이벌 레이 우롱 입니다.
드디어 나왔다. 자랑스러운 카리스마 대한민국 신캐릭터. 화랑
그는 전작 도장파괴범 백두산의 제자이며, 이번작에서는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카자마 진을
이기기 위해 출전합니다. 참고로 황수일이라는 태권도 사범이 그의 모션캡처를 한것으로 유명하지요.
(참고로 이때 백두산도 "무언가"에 의해 습격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하신 백사범님은 다행이
의식만 잃고 그후 깨어나 철권5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번작품의 주인공이자 전 미시마 재벌 총수 "미시마 카즈야"와 동물보호협회 "카자마 준"의 하룻밤
불장난(...)에 의해 태어난 운명의 아이 카자마 진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무언가"의 눈에는 당연 카자마 준이 목표로 들어와있었고 그걸 예측하고 있던 준은 진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준은 진에게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할아버지인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가라고 하지요.이후 미시마 헤이하치는 진에게 미시마류 공수도를 전수하고 자신의 사립학교에 입학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미시마 헤이하치의 목적은 진을 강하게 만들어 오우거(투신)을 유인하기 위함이였지요.
그리고 진은 투신에게 승리를 하게 되고 헤이하치는 매우 기뻐하지만 그 후 바로 재가 되어버리는
오우거에 분노한 헤이하치는 진에게 총을 겨누게 됩니다. 하지만 데빌의 피를 이어받은 진은 헤이하치를
내동댕이 치고 날려버린뒤 어디론가 사라지지요. (이후 철권4 스토리로...)
헤이할범... 아무리 강하게 만든다지만.... 너무 강하게 만드셨소. 허허.
그외 "미시마 카즈야"에 의해 살해된 자신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알기위해 출전하는 에디 골도와
산림 재생을 위해 뛰어 다니는 전작 미셸 창의 딸 줄리아 창.등등이 있겠습니다.
철권3의 타이틀 화면. 전작과 그리 다른점은 없습니다.
캐릭터 셀렉트 화면.
아케이드와 비슷해보이지만 추가 캐릭터가 몇명 보이는군요
닥터 보스코보니치, 그리고 아케이드에서 니나의 3P복장으로 등장했지만 콘솔에서는
자신만의 기술을 갖고 돌아온 안나 윌리엄즈, 그리고 화면밖에 숨겨져 있는 만화 주인공 "곤"
소름 끼치는 대쉬.
→→ + RP
으아아아아아아아~
철권에서 빠질수없는 "풍신권" 작열이요.
자세히보면 떨어져있는 손가락. 철권3의 그래픽을 PS1으로 이식시키긴 무린지
캐릭터가 두명인 화면에서는 캐릭터 손가락이 뭉쳐져 있고 한명만 등장할때는 손가락이
아케이드 처럼 갈라집니다. 눈요기도 잘 이용하는 우리 남코 'ㅁ';
또하나의 추가요소 철권 발리볼.
특히 이 발리볼을 처음 플레이시 곤이 등장하게 됩니다 . 클리어하면 곤도 선택가능!!
발리볼에 기술이 맞춰저 있는 곤은 본 게임에서는 완전 사기!!
그리고 또하나의 추가요소인 철권 포스 모드
그냥 하나의 게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멋진 횡스크롤 액션 모드입니다.
이후 업그레이드가 되서 철권4에서 철권 포스 어설트 모드가 등장하게 되고 호평을 얻지만
철권5에서는 데빌 위딘인지 뭔지하는 ↗도 재미없고 이상하고 어쩡쩡한 액션게임이 추가됩니다 -_-;;
그리고 이번 철권6이식판에서 다시 부활한다는데 기대중입니다.
PS1 철권 마지막작품 기념을 토하는 모드인 씨어터 모드
각 캐릭터의엔딩과 오프닝 영상을 볼수 있으며 전작들의 시디를 넣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동영상도 볼수 있습니다! 최고!!
샤오유의 앤딩중 하나. 귀엽당.
유쾌한 헤이옹
엄마 모쿠진의 풍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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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편때 진짜 문방구에서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플스1의 한계를 넘은 오버 퀄리티.
잘봤습니다. ㅊㅊ
드캐 솔칼이 600만장인가 팔리면 DC 로 철권 3 도 이식 했었다고 그랬었나. 플스1 스펙으론 업소판 철권태그도 이식 가능 했을텐데 문제는 태그시 로딩이 존재 할지도 모른다는거.
철권태그가 플2로 나오는바람에 태그는 판매량이 철권3의 절반에 그치고말죠...그 이후로 쭉 하락세
플스1 스펙으로 태그가 힘들었던 것이 1:1에서도 캐릭터 퀄리티를 다운시키고 메모리까지 다 써버렸었기 때문에 -.-; 두명이 동시에 교체하면 한 화면에 4명이 나오는데..캐릭터 리소스를 반으로 줄였다면 가능했겠죠. 배경에 있는 폴리곤도 메모리 부족으로 다 날린 상태라서,, 사실 철권3만으로도 플스1의 성능은 다 뽕뽑았음.
추천!!!!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