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에게 재밌는 게임을 제공하는 오락실 업주들은 큰 맘들여 철권7기기를 한대당 1300만원이라는 가격에 기기를 들여 들여놓았다. 하지만 기기값이 비싸고, 과금제라는 순익체계가 들어왔기 때문에 기존 철권 플레이가격이 200원 인상하여 500원이다.. 자연스럽게 철권7유저들도 지갑에서 먼지만 탈탈 털어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곧 올여름 철권7의 확장판인 FR에서도 다시 한번 반다이 남코의 갑질(?)이 이어진다. 일본에서 세금포함 1천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왔기 때문이다.
철권7아케이드 가동이후, 캐릭터는 30명 안팎이고, 추가캐릭터도 다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기기한대당 경차 한 대값이다.
기존 유저들은 답답하다. 자기만의 스타일의 기존 캐릭터들이 결석했기 때문이다.
반다이 남코는 한국의 업주들과 소비자들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게임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닌자김 기자
철권 기판 가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남코입장에서도 한국에 철권유저들이 줄어드는 추세라 해서 한국에만 가격을 낮춰서 팔면 일본영업주들 입장에서도 반발이 일어날테니까요. 아케이드 게임기계가 하나하나 죄다 고가이기는 하지만..철권은 왜 그렇게 비싸게 내는지 모르겠네요. 과금제를 할꺼면 기판가격이라도 낮춰서 팔아야 하는데...철권이 절대 못만들거나 재미없는 게임은 아닐진데..옆동네 스파에 비하면 자꾸 몰락하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