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동네에서 판테라 파는 분이 있어서
중고로 가져와 체감해 봤습니다.
흠...
일단 디자인은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 실제가 더 좋습니다.
그런데
홈버튼과 L3,R3 버튼은 잘못 관리하면 먼지가 끼기 쉬운 구조더군요.
이런 면에 보면 하야부사 스틱이 버튼 구성면에서는 더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부 개폐가 실린더로 되어 있어서 매우 좋구요.
원버튼 오픈이라 진짜 편합니다.
근데 위 상판이 아크릴이라서 먼지나 지문이 관리 힘들꺼 같네요.
레버나 버튼은 매우 민감해서 오히려 콤보나 기술 사용이 전 더 편했습니다.
전체적인 무게는 오히려 뷰릭스랑 비슷하고, 하야부사보단 더 무겁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뭐 20초? 정도면 끝나서 매우 쉽구요.
전체적으로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하지만, 메이크나 하야부사급만 되도 게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철린이의 생각입니다.
ps. 뷰릭스 17년형도 아직 상판 부식 문제 해결 안됬나용?
음 무슨 스틱인데요 30만원에 펌웨어까지 사용해서 쓰는 스틱인가요 레알 궁금합니다.
그정도는 뭐 한국이라서 그렇고 미국 현지에서는 20만원 돈 정도 합니다. 펌웨어 같은 경우는 조이스틱 자체 보드 펌웨어라서 그렇구요.
철권 프로 게이머들이 많이 쓰는 스틱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돈값은 확실히 하는 스틱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네 돈값은 하는거 같아요. 뷰릭스 처럼 엄청 묵직하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참 좋습니다.
케이블길이좀 정확하게 알수있을까요?
대략 3.5~4미터 정도 되는데 이게 일반적인 컴퓨터 책상을 기준으로 의자 좀 뒤로 빼고 무릎에 올려놓고 하기에는 좋은데, 쇼파 같은 멀리 떨어진 배치에서는 절대로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드캐츠 망해서 사실상 지금 최고의 스틱이죠. 부럽네요. 나도 한번 써보고 싶어요. 나중에 레버나 버튼 바꿀때 그렇게 편하다고 하드라구요. 지금 하야부사도 만족 하지만 나중에 스틱을 사게 된다면 판테라 사게 될것 같네요
뷰릭스를 좀 쓰다가 판테라를 쓴거라 그런지 하야부사도 뭐 뷰릭스랑 동급이라(마감이랑 재질만 좀 다름) 사실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디자인이 맘에 드시거나 향후 레버나 버튼 커스텀을 하실꺼면 생각해보셔요.
여윾시 갓테라
여윾시 판테라죠~ 메커니즘이 아주 조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