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구 사쿠라대전 못해봤고 리메이크나 리마스터로 나오지 않는이상은 해보진 않을것 같습니다.
초딩때 온게임넷이였나 거기틀면 가끔 게임소개를 해줬었는데 그걸보면서 대리만족을 할때 사쿠라대전이 나왔었고
예쁜 애들이 싸우는데다 로봇대전까지하니 눈이 휘둥그레져서 정말 해보고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평은 다소 악평이였지만 구입했습니다.
3시간정도 플레이 해봤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옛날 게임스러운 개그코드가 저한테 맞기도하고
섬궤마냥 오글거리지도 않고 적당히 미연시스러운 재미까지 있어서 정말 재밌게 했네요.
다만 전투가 너무 길어요. 딱 5분정도하고 끝나면 참 적당할텐데 쓸데없이 깁니다..
록온도 없어서 공중몹 나오면 아찔합니다.
대신 항상 나오는건진 모르겠지만 첫화 보스전에서 나왔던 브금은 진짜 힘이나게 되기도하고 브금도 좋아서 보스전은 재밌게 했네요.
궁극기 한방으로 죽을진 몰랐지만
캐릭터들은 의외로 적응되니 쿠보그림체도 볼만하더라구요... 그래도 옛날 그림체가 여전히 전 더 좋은거 같아요.
아자미 말고 유이가 화조단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걍 개인적인 평은 일상편?은 메타 87점정도는 주고 싶고 전투가 5점을 깎아먹어서 82점 정도 주고싶습니다.
좋은브금 옛날식의 개그코드 적당한 연애요소를 큰 장점으로 주고싶고 스토리는 아직 1장? 진행도 안끝나서..
전투도 적당히 할만한데 rpg같은 요소는 없어보이네요? 성장요소가 없다는게 많이 아쉽고
전투가 쓸데없이 깁니다.. 이게 단점입니다.
암튼 어케 끝내야될진 모르겠지만 아쉽긴한데 간만에 재밌게 엔딩까지 볼수있을것 같은 게임입니다. 전투에서 질리지만 않는다면요.
저는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으로 즐기고 있네요
애니메이션보면 모델링과의 괴리감땜에 조금 아쉽습니다.. 애니메이션영상 퀄이 넘좋아서
스토리는 열혈왕도전개지만 가볍게 장편애니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플레이 하시면 만족하실겁니다
옛날게임들의 향수느낌나는 전개라 스토리도 아직까진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