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 이번에 나온 둠 이터널 DLC 할 때 저는 클래식 둠 시리즈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렸을 때 했을 땐 엄청 무서웠었는데 지금 하니까 그 때의 공포감이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당시 싸이버데몬을 처음 봤을 때의 위압감은 정말 굉장했었는데...
싸데 말고도 무서웠던 몹이라면 아크바일도 무서웠고...
아무래도 어렸을 때라서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그런 거고, 지금은 오히려 몹들보다 주인공인 둠가이가 훨씬 무섭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둠가이에 비하면 오히려 악마들은 불쌍한 존재들이니...
아무튼 어렸을 때의 그 둠 시리즈가 이젠 공포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게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ㅠㅠ
클래식 둠 안해본 뇌 삽니다
둠64해보니 재미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