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엔딩을 봤습니다..ㅋ
엔딩을 보구 느낀점은..
1.자식놈 키워봐야 쓸모없다..
2.이게임은 원츄남발 유치스토리다..
3.알피나는 자기오라방을 사모한거다..-_-;;;
4.맘에드는 케릭터는 어머님뿐인거다...
5.역시 그란은 믿을건 전투 뿐이다..
이군요...
1번은 중반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ㅎㅎㅎ
미란다가 유우키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저런 싸XX 없는 XX가 어디서 어머니를 이름으로 불러! 라고 순간 울컥..;;;
2번...요근래들어 오랜만에보는 유치찬란스토리였습니다..-_-;;;
동영상보다가 닭살이 ... 대체 원츄는 왜자꾸 해대는건데..-_-^
동영상보다가 졸았던적이...;;
3번 왠지 엔딩동영상을 보면서...역시 알피나는 금단의 사랑을 하는거였어!! 라고 외쳤습니다...-_-;;; 정말 오랜만에보는 정안가는 여주인공,...;;그란2 여주인공도 정말 정안갔는데...;;
4번..역시 이번게임 최고의 케릭터는 어머님... 아쉽게도 어머님을 오래조작하지못하는 슬픔이..ㅠㅠ 헥트도 나름 귀여우나 1시간조작했더니 파티에서 떠나버리는..ㅠㅠ
그리고 유우키 친구 롯츠인가?
그녀석은 나중에 조작가능할줄알았더니 결국은 철저한 단역으로 끝나는군요...
5번.. 뭐 전투시스템하나는 정말로 좋더군요 ㅎ
정말 제가해본 게임중에 전투시스템은 그란이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ㅎㅎ
단점이라면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의 벨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거...
후반에는 물리공격케릭터는 철저하게 물약담당으로 변해버리는...
솔직히 2회차 플레이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겠죠..
해보니까 왜 가격이 이리도 떨어졌는지 알것같은 게임이더군요..쩝
4를한번 기대해 봅니다^^;;
스토리는 진짜 안습이죠.... 1은 진짜 스토리 좋았었는데... 전투의 경우는 3는 진짜거의 완벽했습니다...노가다가 전혀 노가다 같지 않게 했었고...난이도도 1,2에비해 많이 올라가서 보스전땐 나름대로 재밌게 싸울수 있었음
전투만은 최고!
음.. 한번 더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게임은 모든 캐릭터를 밀리캐릭터로 키워야 제대로 재밌습니다. 전 후반에도 콤보 칼질썰기로 다녔었는데 물약담당으로 전락하다니 레벨과 아이템이 딸렸나보군요. 마법은 캐릭터 레벨과 갑자기 방어력이 강해지는 적이 나올때 딱 그 과도기에만 잠깐 쓰고 버리는겁니다. 세이버 오브를 얻고 적들 피가 늘어나는 후반에 가서야 진정한 공중 콤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초반에야 순식간에 죽으니 그저 그렇죠. 모든 캐릭터가 칼질로 시작해서 칼질로 끝내야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을 즐겼다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