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2장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건 사실이나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3장에서 어려운걸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1장 2장을 플레이 하면서 얻은 지식을 응용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재사용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1,2장을 제대로 플레이 하셨다면 3장 초반에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충분히 알수 있으며, 목재 문제또한 충분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몬스터 피높고 강하다고 하는데 이는 이 게임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걸로 이해됩니다. 게임 초반에 정령이 말해줬듯이 플레이어는
용사가 아닙니다. 아무리 몬스터 잡아도 강해 질수 없으며 몬스터는 재료를 얻기위해서 잡으면 되죠. 3장에서 가장 사기스러운 시스템이
"동료시스템"인데 동료 대리고 다니면 몬스터 알아서 잡아줍니다.내가 굳이 잡을 필요도 없죠.쓰러지면 다시일어나는 좀비npc들이 동료인데
어려울게 뭐가 있습니까?
용왕군 배틀도 초반에만 컨트롤을 요하지, 2련포대제작후엔 진짜 그냥 껌입니다. 특히 2련포대와 피스톤베리어 조합이 진짜 씹사기 스러운데
땅을 한칸 파서 피스톤 베리어를 한칸 아래에 제작한후에 피스톤 베리어뒤에 2련포대 놓아 놓으면 기간테크 이외엔 아무도 못이깁니다.
몬스터가 날 인식해서 다가와도 피스톤 베리어에 밀려서 거리생기고 2련포대 쏘고 무한반복하면 용왕군 배틀 그냥 넘깁니다.
특히 1장 2장에 비하면 보스전 진짜 쉽죠..발컨인 저도 한번도 안죽고 넘겼으니까요..1,2장에선 npc들이 요구하는대로만 따라가면 됬다면
3장에선 1,2장에서 배운 지식들을 "스스로"써야될뿐 난이도가 절대 높지 않습니다.
제가 젤 억울한건 3장되면 몬스터들이 벽 다뚫어서 벽이 의미가 없다는 댓글을 보고 마을을 충분히 못꾸미면서 플레이 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직접해보니 피스톤 베리어라는 십사기 스러운 건축물이 있어서 몬스터들이 마을안에 들어 오지도 못하더군요..
어쨋든 이번에 플레이 하면서 느낀게 게임하기도 전에 괜히 이상한거 읽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2배워서 3장에 써먹어라 정도?
2장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장이 유달리 친절한거에요.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정도의 자문자답만 할수있다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수 있습니다.이 게임 시나리오 쓴사람이 요구하는 요구 수준이 딱 그정도에요.
느긋하게 할때와 급하게 깨려고 할때의 난이도 차이가 좀 있더군요. 어제 3장을 30일 제한 과제한다고 새로 시작해서 스트레이트로 달렸는데 1회차때는 은같은게 필요할때 그냥 창고에서 꺼내썼는데 2회차때는 찾아 다니고 그랬네요.
길이 하나인 게임과 길이 여러개인 게임, 그리고 그 여러개의 길을 모두 걸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말은 큰 차이가 있죠
피스톤배리어로 다 안막아지던데요... 저는 ㅠㅠ 몹이 달려오니 그 배리어자체가 부서졌던 기억이.. 대포도 잘못쏘면 내배리어 내가 부시고있고... ㄷㄷ
피스톤배리어를 그냥 쓰지마시고 땅을 한칸만 판다음에 묻어서 쓰세요..일반 피스톤배리어는 빨간돌위에 스위치가 있는데 땅을 파서 빨간돌을 묻고 스위치만 땅위에 나오도록 제작 하면 못부습니다. 트롤한테도 먹히는거 분명히 확인 했구요..기간테스한텐 안먹히더군요. 애초에 팅겨나가지 않아요..
치료약도 넉넉치 않고 동료가 있기는 해도 초반 전투 난이도가 다른 장에 비해서 높죠. 마을 수비는 중반부터는 적진의 널려있는 바리케이트를 뜯어다 마을 가장자리에 발라주면 속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더군요.
전 아직 피스톤배리어까지 진행하진 못했고 2연 포대까지 만들어 용왕군전 치뤘는데요. 아직까지 어렵다고 느낀 순간은......초반에 배고파서 먹을거 찾으러 다녔을때 정도 밖에 없네요.ㅎㅎ 말씀 주신 것처럼 용사가 아니라는 점에 초점만 맞추면 쉽게 쉽게 진행 되는 느낌ㅎㅎ 지형 지물 이용하고 3장에선 동료 이용하고....퇴근하고 서너시간 하는데고 진행이 쑥쑥 되는 느낌이네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