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매우 만족합니다.
극 초반부인데, DQ는 제가 아는 부분은 타이와 아방 두가지뿐인데요.
타인들이 DQ는 동화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일본 애니에 목매여서 새드 & 배드 작품들을 좋아햇지만, 대부분 무념무상이 되버렷네요..
영상물이나 게임들은 개인적으로 음악이나 성우의 연출을 60~70%가량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FF의경우 9을 가장 좋아하며, 애니메이션은 여러번 다시보며 작품의 내용을 다시 생각하는편입니다.
음악은 보통 제목이나 가수는 관심이없습니다.
그냥 음악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여기까지 개인적인 헛소리는 끝이구요.
인어스토리의 BGM이 매우 만족스럽네요.
오랜만에 당연하지만 잘 만들어진 새드 스토리를 보게되는군요.
음악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의 퀄리티가 조금 아쉬워서 ★★★★★에 ★★★★ ~ ★★★★☆ 줄수있겟군요.
좀 괜찮다 싶은건 죄다 재탕(...)입니다 백색만/무우레아에는 DQ6의 (마법도시 칼베로나 이외...) BGM이 마지막 퐁퐁이벤트는 DQ7의... 죄다 이딴식이라 전작을 안 한 분들은 제법 괜찮게 될 요소입니다만 BGM을 기대했던 입장에서는 좀 속 뒤집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BGM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습니다. 죄다 사골이라 ㅎㅎ)
전 DQ뉴비라 색다르네요. ㅎㅎ 전투방식도 난이도가 높습니다;;
뭐 시리즈를 주구장창 즐겨온 사람이랑 입문자랑 다 똑같을 순 없으니까요 그러고보니 그 어디에도 설명이 없는 내용인데 전투멤버는 앞에서부터(멤버 교체시 좌상단) 평타 공격이 올 확률이 증가하고(가장 많이 공격당합니다. 그러니 제한플레이 없는 주인공 내지는 마르티나, ㄱㄹㅇㄱ가 위치) 일부 그룹계 특기의 대미지가 증가합니다(채찍/부메랑이 첫 타가 대미지 젤 높고 갈수록 줄어드는 그 특성이 아군에 적용) 마법사는 뭐... 맨 뒤에 두시면 됩니다 (그래도 가끔 처맞고 뒤지면서 혈압상승) 체감상 평타 확률은 앞에서부터 35, 30, 20, 15정도의 느낌? 으로 공격받는 듯 합니다.(후반가면 죄다 전체공격이라 큰 의미도 없지만서도) 물론 평타에 속하는 통한의 일격이나, 개인을 노리는 특기류도 저 특성이 들어가니까 적이 물리공격 위주라면 배치에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런 특성때문에 무한한 회복수단을 갖추고 제일 빈약한 캐릭이 선두에서 주구장창 방어하면서 삐팅구는 전법도 있습니다)
오징어 잡는데 힘들었습니다.. ㅠㅜ 이걸 불편하다고 해야할지.. 어렵다고 해야할지.. 한명이 무기도 여러종류를 사용할수있는데, 특성?도 어찌 올려야할지 답이안나오고 막막해요.. ㅋㅋ 무기를 나눠서 케릭들을 들려놓자니 보스잡을때 또 힘드네요.. 필드에선 막상 쓸일이없어요.. 요령껏 사용하는 스킬들(넘어트리기? 등)은 보스때나 잡몹한테는 또 쓸수도없고.. 마나는 폼으로 있는거같고.. 엔딩따지 얼마나걸릴지 궁금하군요..
무기는 스킬때문에라도 한 가지로 정하게 될겁니다 뭐가 좋다는 취향껏이고 제 경우는 굳이 이유를 붙인다면 주인공 - 한손검. 검트리가 문제가 아니고 방패들려고(...) 시리즈 대대로 현자의 돌 요원이고 급할때 베호마즌 카뮤 - 부메랑. 초반에는 잡몹 전체공격으로 한몫하는데 가면갈수록 생존이 빡세서 대기탑니다(...) 루카니 걸기전 듀얼뷁 쓰는 정도? 베로니카 - 지팡이. 마법사는 딴일하지말고 주문이나 씁시다 ㅎ 세냐 - 지팡이(한손). 마찬가지. 메탈잡는다고 창 추천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메탈 노리신다면 고려하세요. 일단 전 방패를 쥐어주려고 ㄱ- 실비아 - 채찍. 평소엔 칼들고 다니는데 얘는 뭐 무기는 뒷전이고 무적권 허슬댄스부터. 채찍은 극룡타로 버프리셋 씁니다. 평소에 칼드는 이유는... 방.패. 로우 - 지팡이. 저엉말 어중간한 스텟인데, 전 일단 회복이 가능한 캐릭은 그거 우선인지라. 마르티나 - 창. 을 드는데 스킬은 하나도 안찍습니다. 걍 폭렬각으로 퉁치고 각종 패시브로 떡칠해둡니다. 현자의돌 요원 2. 어짜피 스킬은 창하고 관련없는데 왜 창이냐구요? 얘 장비가능 무기중 공격력높은게 창이고(폭렬각 쓰기좋음) 창은 "무기가드" 있어서 ㄱ-(방패대신 ㅋ) ㄱㄹㅇㄱ - 도55555끼. 쪼개기/철갑참으로 베로니카를 대기태울 수 있습니다. 도끼 하나로 만능인게 적 방감 가능하고 그룹공격 가능하고(???패널) 딜스킬도 있는데다(창천마참) 재수좋음 마비도 걸리고 방패도 들 수 있고 이도(끼)류도 가능하고 아니 이 믿힌 그뉵남은 도끼를 한손으로 휘두른다고 뭐 하여간 제 기준에는 버릴만한게 없네요. 일단은 덕지덕지 다 찍고나면 방패 밀고나서 인왕서기/이도류로 땡쳤습니다 갠적으론 ㄱㄹㅇㄱ를 쵝오의 동료로 칩니다. 일단 HP높은데다(11은 좀 덜한편인데 구작들은 단순한 시스템 특성상 닭치고 HP높은게 장땡) 회복있고 부활있고 버프있고 딜되고 디버프되고 뭐 하여간 얘 하나로 몇명을 갈아넣을 수 있는지 ㅎ 2D 모드에서는 최후수 확정 현자의 돌 요원으로 활약합니다 (2D모드는 특성상 미리 순번 예측하고 행동해야 되서 최선수/최후수 아니면 행동짜기 심히 골룸합니다 - 는 11빼고 전시리즈가 다 이렇지만) 반대로 HP가 낮은 베로니카와 카뮤는 거의 뒷전이네요. 그나마 베로니카는 어떻게 써먹을 방법(실비아)이라도 있고 주문이 필요한 경우라도 있는데... 카뮤는 턴 최속 아니고는 대부분 뒷전이 ㄱ-
에효.. 정줄이.. ㄷㄷㄷ
11편씩이나 됐으니, 그간 쌓아온 거 다 생략하고 한번에 받아들이시려니 그런겁니다 뭐, 6/7편으로 되돌아가 직업 시스템을 겪어보시면 11편은 양반이란 느낌 받으실지도? 엄청 복잡한 듯하면서도, 육성에 레벨업 한가지로 퉁치게 해 둔건 그나마 제법 편의성을 중시한 편입니다(맘에 안 들면 리셋도 되고) 진짜 던전 조낸 달리고 있는데 직업 마스터되서 싸던 똥 끊고 다마신전으로 돌아갈때의 그 느낌이 참... ㅋ
뭘 모르니 이해할수없어서 이것도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