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국전에 가서 구입한 큰북의 달인 포터블입니다.
대부분 매장에서 가격이 50,000원이라고 하더군요.
평소 자주가던 게*피*에서 구입했습니다.
1년전인가… 아니, 그보다 더 오래된 것 같은데.
아주 예전, 후배가 큰북의 달인이라는 게임이 재미있다길래, 압구정에 위치한 [조이 플라자]라는 게임센터에 가서, 당일 그 게임에만 스트레이트로 10,000원가까이 쏟아부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 게임당 500원이었습니다.)
따닥콘으로 치는 그 상쾌한 손 맛에 푹 빠졌거든요.
그러던중 PSP로 큰북의 달인 포터블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따닥콘 없이 대체 무슨 재미로 해? PSP가 북이야?"라며 상당히 기가막혔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과거 게임센터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아주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만, 결과는 [대만족].
확실히 게임센터에 비해 손맛은 훨씬 떨어지지만, 큰북의 달인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상쾌함과 호쾌한 분위기는 여전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굉장히 유쾌합니다.
PSP에서 할 만한 음악 리듬 게임 어디 없나… 하고 아쉬워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스크린 샷은, 큰북의 달인 포터블 오프닝과 [사쿠란보]를 몇 장 찍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저는 처음에 표지의 수록곡 목록만 보고서는, [오옷. 사쿠란보 키스인가??]하며 기대했었는데, 그 노래가 아니더군요.
그래도 경쾌하고 발랄한 곡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사쿠란보는 곡이 쉬워서 그런지, 두 번만에 [올 콤보(All Combo)]를 기록했습니다.
단 한 번도 미스 없이 곡 전체를 클리어하는 건데요, 클리어하면 "오루 콤보!"라는 귀여운 음성이 나옵니다.
역시 유쾌합니다.
- 큰묵의 달인 포터블 오픈 케이스 보기
로딩 같은 문제는 없나요?? 로딩 대략 몇초 정도?
저 사쿠란보가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 인가요? 큰북의 달인 구매의욕 증가!
로딩은 PSP로 발매된 게임들중,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합니다. 한 곡을 플레이하기전 로딩을 한 번 하는데요, 소요시간이 약 3~4초 정도? 직접 초시계로 재보진 않았지만, 체감상 그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로딩은 PS2판보다는 깁니다만, 그것도 1~2초정도 차이이기에 길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 사쿠란보는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가 맞습니다만, 라이센스 문제인지는 몰라도 노래하는 분은 다른 분입니다.
다른 사람이 부르는군요..ㅡ,.ㅡ;;
크으....
영상을 보고픈 ~_~
일어의 압박 없나요?
아마도 대합주에 나온 사쿠란보 가 아닐까요 ??
뜬금 없지만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다나카 교주님 혹시 네이버 헬플연구소에서 활동하지 않으세요?
스샷 기똥차게 찍으셨네요...
내일 살려고했는데 일어들을 보니.......아휴......
저손가락... ㅡㅡ// 괜시리 구부리고싶네
참 귀엽당ㅋ
이 게임 곡 다운로드도 된대요
끌리네..;
사쿠람보..;
사쿠란보는 어디에나 다 있군요. 음악 게임은 좋아해서 구입해야겠군요. PSP만 있고 게임이 하나도 없음.
스샷 스킬 전수를 부탁드립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