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재미잇나여?

[『팥빵』]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재미잇나여?

비타를 다시 사서 즐길까 하는데 일단 저는 밤에 누워서 뜨뜨한 이불자리에서 즐길수 잇는 rpg를 선호하는데요ㅎㅎ영웅전설6는 예전에 정말. 재미잇게 즐겻엇어서 7을사서 해볼까 합니다.근데 한가지 걱정스러운게 저는 비타를 거의 영전하나만 보고 사는거라서 이게 재미없으면 정말 안되거든요..ㅠㅠ혹시 플탐이라던지 재미면에서 어느정도인지 알수 잇을까요?재미만잇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사러 갑니다ㅎㅎ

[cgame]

초반 프리징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JRPG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만 기존 천공의궤젝의 인물들이 몇명 재등장하는데 일러스터가 바뀌면서
그림체도 달라져서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있긴하더라구요

[라킨스]

일단 이제 2회차 끝냈는데 플탐이 100시간이네요.
1회차가 5,60시간정도 걸린다 보면 됩니다.

[비좁다]

영의궤적은 천공의궤적 FC처럼 프롤로그격 스토리기 때문에 이어지는 벽의궤적도 꼭 DL구매하셔서 즐기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비좁다]

영궤 에볼은 팔콤에서 만든게 아니라서 벽궤 에볼까지 나올지는 상당히 불투명합니다.
특히 영궤 에볼에서 문제가 많아서... 판매량도 그다지 안좋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우 고용비만해도 만만치 않을텐데...

[비좁다]

에? 벽궤 에볼에 대한 언급이 있었나요? 금시초문인데...

[sindowo]

직접적인 언급은 저 역시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만, 간접적으로나마 가장 그럴싸한 떡밥이 성우 인터뷰에서 "후속작을 더빙하신다면"이라는 내용이네요.

개발 비화 같은거 들어보면 크로스벨의 궤적은 처음부터 고해상도 그래픽 버전과 동시 개발됐다고 하죠. 중국 PC 버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른 하드웨어로 나올 만 한 뼈와 살을 다 갖추고 있다 보니, "내 봤자 마이너스"라는 극단의 결과가 아닌 이상은 어찌됐든 내 줄 것 같긴 합니다.

[sindowo]

거신 그 기사, 번역기를 이용한 것 같아 보다 정확한 내용을 보기 위해 일어 원문 기사를 찾아 봤습니다.

[「零の軌跡」に続き「碧の軌跡」でも進化版をリリースしたいという意向や...] 라는 부분이군요. 번역된 기사와 대조 해 보니 딱히 잘못 번역되진 않았네요. 하지만 이 "의향"이라는 단어는 말씀하신 대로 언급일 뿐, 이 말을 근거로 차후 개발 여부를 점지어 보거나 내짚어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기사가 작성된 금년 2월 8일 시점에선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 조차도 티저 사이트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정보를 내 놓은 날인데, 이 시점에 벌써부터 후속작을 리메이크 하겠다고 확실히 못박기란 엄청나게 어렵죠. 무엇보다도 책임문제가 걸리니까요.

결국, 인터뷰에서 "의향"이 있다고 말 한건 말 그대로 만들고 싶다는 "의향"일 뿐이지요. 실제로 후속작이 있는 전작을 리메이크 하는 입장이라면, 도의적으로라도 후속작 언급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sindowo]

프리징 버그가 예상 판매량을 무진장 갉아먹었을 거란 생각은 들지만, 개인적으론 그래도 벽궤 에볼루션이 나올 가능성이 아직은 높다고 봅니다.

동시개발 된 고해상도 판이라는 뼈와 살이 그대로 있는데, 설마 이걸 듕귁 PC판만 내고 묻어버리려고요.

개인적으론 나온다에 6.5, 안 나온다에 3.5정도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Vita판은 아무리 생각해도 얻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잃지도 않는 장사로 보이거든요.

[비좁다]

아... 저런 말이 있긴 있었군요 -_-... 읽어놓고도 너무 불확실한 말이라서 새카맣게 까먹고 있던 부분이네요;

아무튼 벽궤 에볼루션이 만들어지면 좋겠지만... 저는 좀 안나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기왕 나올거면
팔콤도 비타쪽으로 넘어갔겠다 플3용으로 천궤도 내놓는 판국이니 차라리 팔콤이 도맞아서 이식해줬으면 좋겠네요. 외주 돌리지말고!

[Ambergris]

6회차 티오무쌍 중 입니다...
오지게 재밋습니다 ㅡ_ㅡ;

[oxidecircle]

PSP판때도 그랬었는데 가끔 저장할때나 불러올때 배경음악에 노이즈가 끼네요.
이건 기본 베이스를 PSP걸 그대로 갖다쓴듯. PSP판 그래픽 폴리곤과 텍스처만 뜯어고치고 소수의 지원요청 + 음성만 추가한거냐;
그리고 누르지도 않았는데 수첩화면이 가끔씩 뜨고
(심지어는 쿼츠 설정화면에서 바로 요리 수첩 화면이 떠서 깜놀. 그거 닫으면 쿼츠설정 화면이 그대로...)
그 외에는 별 문제가 없긴 한데...과연 영궤보다 스토리가 더 길고 대사량도 쩌는 벽궤를 내 줄 것이냐가 문제.
성우 고용 비용만 해도 장난 아니었을 텐데 판매량이 보장이 안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