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궤적1st 솔직한 후기.
골수팬들에게는 재밌는지 모르겠으나 유입에게는 비싸기만하고 퀄리티는 저조한 게임.
나처럼 관심가지고 게임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는 글이 필요하다 싶어서 씀.
1. 2025년 게임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스토리 그래픽 BGM 전부 빈약하다.
팔콤게임 하면 이스8인데 이 게임은 참 재미있게 했었음. (이스8은 스토리 BGM 다 최상)
덕분에 기대가 컸다고도 볼수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비교적 최신작인 JRPG 테일즈오브어라이즈의 DLC 보다도 한참 못미치는 퀄리티다.
2. 유일하게 재미를 느꼈던 요소는 각종 아이템과 쿼츠들을 파밍하여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
스토리 - 중
플탐 - 중하
BGM - 중하
그래픽 - 하
전투시스템 - 중상
3. 중간 중간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뻔한 결론을 향한 늘어지는 클리셰들. 대사를 듣고 재미를 느끼는 부분보다 답답함을 느낌. 초회차에도 스킵은 가능함.
이 와중에 스팀평가에서 압도적긍정적(97%)은 이해가 안된다.
내가 이겜 산 이유
- JRPG를 좋아하는것과(페르소나5, 이스8, 테오어, 클레르옵스퀴르33 재밌게 함. 최애게임들임.)
-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스팀 평가
위 2가지가 큰 몫을 함.
2000명정도되는 적은 표본이긴해도 97퍼 압긍이면 믿을만하다 판단하고 풀프라이스로 구입함.
게임을 끝낸 지금 전혀 동감하기 힘들정도로 극찬일색인 스팀평가글을 보면서 속았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이 게임은 유입이 아닌 오직 골수팬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든다.
DLC 가격도 어처구니가 없다. 저정도의 퀄리티로 옷가지 몇개 내놓고 3~4개씩 묶어 8000~9000원 책정됨.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처사라 생각함.
팔콤게임들은 BGM은 참 좋은 편이라 초반에 흔해빠진 클리세로 점철된 미디로 찍은 음원에 실망했지만 진행하면 괜찮아 지겠지 싶었지만 그런건 없었다.
팔콤덕분에 앞으로 궤적시리즈는 손도 안댈거 같다. 비싸고 이름난 게임 가격값도 이름값도 실패했다고 본다.
유입들은 이 게임에 풀프라이스로 지르는 짓은 절대 하지 않길 바란다.
비판적인 후기긴 하지만 필자는 2편은 살거 같다. 2nd에서 여주와 남주의 이야기가 궁금함.